알라딘 전자책

검색

진심골프 - 골프 더 잘 하고 싶은 마음, 골프 더 알고 싶은 마음

끌리는책

강찬욱 지음

2022-10-02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골프의 기쁨》《나쁜 골프》에 이은
강찬욱의 세 번째 라운드

참을 수 없는 골프 사랑, 진심골프를 말하다!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골프 인구는 500만 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온다. 세계무대에서 많은 프로골퍼가 활약하고,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 늘고, 골프를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대한민국에서 골프는 여전히 진입 장벽이 높다.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갖춰야 할 장비에 대한 부담, 골프에 관한 사회적 편견, 다른 나라보다 지나치게 비싼 골프장 이용료와 4인 필수를 고집하는 골프장의 갑질 등으로 대중화의 길은 아직 멀다.

이 책의 저자 강찬욱의 본업은 광고 기획자다. 일반인 귀에 꽤 익은 많은 광고 카피를 쓴 카피라이터이기도 하다. 그런데 요즘 그는 골프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골프지만 USGTF 티칭 프로가 되었고, ‘나쁜골프’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중앙일보를 비롯한 골프 전문지에 골프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21년에는《골프의 기쁨》《나쁜골프》라는 두 권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 책 《진심골프》는 골프를 사랑하게 된 사람이라면 가져볼 만한 호기심과 궁금증에 관한 다양한 답을 담고 있다. 골프의 역사, 골프 용어의 유래, 전설의 골퍼, 골프 룰의 변화 과정 등을 소개한다. 또한 골퍼로서 꿈꾸는 버킷리스트와 골프를 더 잘 하고, 골프를 더 즐기기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불어 주말골퍼가 항상 고민하는, 어떻게 하면 골프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지, 실제 라운드에서 실천해야 할 멘탈과 샷 노하우는 무엇인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b>당신의 골프 버킷리스트는?
프로는 아니어도 한동안 골프만 치며 살아볼 수 있을까? 애정하는 골프 선수의 골프백을 메고 캐디가 되어보면 어떨까? 골프의 본향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라운드하는 기분은 어떨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페이트런으로 참가해보면 어떨까? 꼭 한번 라운드하고 싶은 골프장은 어딜까? 함께 라운드하고 싶은 골퍼가 있다면 누구지?

골프장 근처에서 100일만 살아보고 싶고, 골프만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싶고, 서희경 프로와 이정민 프로의 골프백을 메고 싶고,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아들과 라운드 하고 싶고, 유명인(밥 호프, 타이거 우즈, 윤석민, 김국진 등)과 라운드해보고 싶은 게 저자의 골프 버킷리스트이다. 실현 가능한 것도, 상상만으로 행복해지는 바람도 있지만, 골프 버킷리스트를 쓰는 것만으로 골프를 향한 저자의 진심과 사랑은 깊어만 간다.

<b>골프, 진심으로 더 알고 싶은 마음!
골프의 기원과 유래에 관한 다양한 설을 읽다 보면 왜 스코틀랜드가 골프의 본향이라는 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골프채와 골프공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초창기 골프장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사람들이 골프를 쳤는지, 골프광이었던 제임스 4세가 골프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영친왕은 대한민국 골프 역사에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게 된다. 도대체 골프 룰은 어떻게 생겼는지, 누가 그런 룰을 정했는지 알아가는 과정은 사랑하는 사람의 자서전을 읽는 듯 골프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골프장은 왜 18홀인가?’ ‘왜 파3, 파4, 파5인가?’ ‘골프공 딤플은 왜 있는가?’ ‘그린 위 홀은 왜 108밀리미터인가?’ ‘골프 스코어는 왜 새 이름인가?’ ‘멀리건은 왜 멀리건이지?’와 같은, 골퍼라면 한 번쯤 품었을 궁금증에도 답을 준다. 라운드가 더 즐거워질 이야기들이다.

이 밖에도 ‘골프 선수가 왜 야구모자를 쓰는지’ ‘메이저대회는 왜 각별한지’ ‘장갑은 왜 왼손에 끼는지’ ‘골프공엔 왜 번호가 있는지’ ‘샌드웨지는 왜 샌드웨지인지’ 등의 알 듯 모를 듯 궁금한 물음에도 답하고 있다. 그린의 경사는 라이가 아니고 브레이크라고 해야 하고, 골프장에 가는 것은 라운딩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라운드하러 가는 것, 사인플레이가 아니라 웨이브라고 해야 맞는 표현이라는 것 등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골프 용어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저자가 골프에 관한 호기심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골프에 관해 더 깊은 지식과 더 많은 상식을 갖출 수 있게 된다.

<b>골프, 진심으로 잘 하고 싶은 마음!
저자는 ‘좋아하면 더 잘하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라며, 골프 잘 하고 싶으면 먼저 진심으로 좋아해보라고 권한다. 물론 ‘좋아한다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충고와 함께 골프에 관해 경험에서 우러난 여러 가지 팁을 주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골프채를 선택할 것’ ‘롱게임보다 숏게임 연습에 집중할 것’ ‘자신의 몸과 자신의 스윙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주 체크할 것’ ‘샷을 하기 전 프리샷 루틴도 중요하지만, 라운드 전날 프리라운드 루틴도 중요하다’ 등 주말골퍼가 간과하기 쉬운 사항을 초심자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설득하고 있다.

골프 잘 하고 싶다면 라운드 전후에 가슴에 꼭 새기라는 저자의 진심조언은 10가지이다.
1. 동반자를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특히 스타트에서.
2. 골프장에 가면 연습 그린에 꼭 가세요. 평소에 연습할 곳이 많지 않아요.
3. 라운드 일지를 써보세요. 기록해야 기억합니다.
4. 스윙 동영상을 찍어 보세요. 분명 생각과 다른 나를 발견합니다.
5. 스스로 그린 경사를 보세요. 곧 캐디 없는 시대가 열립니다.
6. 본인의 주무기를 만드세요. 그러면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7. 라운드 전날 과음하지 마세요. 스코어도 과하게 나옵니다.
8. 그날의 퍼팅 개수를 세어보세요. 퍼팅의 중요성을 느낄 거예요.
9. 루틴은 간결하게, 스윙은 여유 있게. 혹시 반대로 하고 있지는 않나요?
10. 샷이 잘 안 된다고 성질내지 마세요. 나쁜 건 금방 습관이 됩니다.

<b>골프의 전설과 함께
저자는 《벤 호건의 모던골프》라는 책을 통해 골프를 배웠다고 밝힌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가장 훌륭한 스트라이커라고 불리는 벤 호건은 “당신이 재미있어하는 한 골프는 는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잭 니클라우스는 아놀드 파머와 쌍벽을 이룬 전설의 골퍼인데 그의 메이저대회 18승 기록은 그 누구도 깨기 힘든 불멸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농구에 마이클 조던, 테니스에 페더러가 있다면 골프에는 타이거 우즈가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황제’라는 칭호가 붙는다는 점이다. 우즈는 기록의 사나이다. 역대 최다승인 82승, 메이저대회 15승, 유러피안투어 41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가 13년 동안 세계 1위를 지킨 기록은 그를 골프의 황제로 부르는 가장 큰 이유다.
한국에는 최경주와 박세리가 있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골프를 세계의 중심으로 이끈 선구자라고 불릴 만하다. 지금 PGA,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골퍼들은 모두 최경주와 박세리 영향을 받고 꿈을 키운 후배이자 키즈라고 할 수 있다.

공지사항

등록된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