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1602. 원래 이름은 재지(載贄), 호는 탁오(卓吾)이다. 26세 때 거인(擧人)에 합격해 하남, 남경, 북경 등지에서 하급 관료생활을 하다가 54세 되던 해 운남의 요안지부로 퇴직했다. 62세에 출가했으며 <장서>, <사서평> 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