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땅

피터 김 | 신의아이들
  • 등록일2016-08-16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1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오늘 한국인은 격동하는 오늘의 정세를 알고자 촉각을 곤두세우며 뉴스를 듣고 또 심야토론에 나와 몇 마디 정견을 흘리는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그래도 오늘의 부동산이 왜 고꾸라지고 또 주식과 금융시장이 왜 요동을 치는지, 왜 미국의 정치는 불안하며 세계 도처의 전쟁은 끊이지가 않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이렇게 안개에 싸인 불안한 앞날을 한국인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이 소설은 오늘의 문제를 파헤쳐서 해답을 찾으려는 젊은이들의 탐험적인 이야기이다. 오늘 한국의 현실을 알고, 그럼으로 내일의 앞날을 열어가려는 시대의 문제의식을 가진 젊은이들은 현실의 천형처럼 드리워진 막대한 업보를 파헤쳐 들어가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컴터 직종이란 기계논리적 일에 종사하는 상황의 애로사항을 드러내며, 민간인이 탄 여객기를 통제하는 미국 정보부의 실상을 고발하며, 또 과거에 사할린 상공에서 피격되어 실종된 대한항공기와 또 최근의 천안함 침몰사태에 이르기까지 얽히고 설킨 국제정세의 내막을 파헤친다. 이것은 소위 한국의 현실에 대한 진실 탐험이며 소설 속에 들어있는 소설 이야기이다.



우리 한국인의 오늘의 중대한 문제가 무엇인지 알려면 드러나 있는 문제의 뿌리가 어디서부터 뻗어왔는지 내력을 알아야한다. 소설의 주인공들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오늘의 진짜 문제를 찾아내고야 만다. 이 이야기는 그런 이들이 발견하고 열어 제친 내일을 향한 이야기이며 또 그 문을 통해 들어가서 발견한 생로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1961년 서울 출생. 1980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 UCLA에서 독일어와 일본어를 전공했고, UCLA 졸업 후 독일의 Kassel, Leipzig 등에서 독일어와 독일문학을 공부했다. UCLA 산하의 외국인 유학생 정보센터에서 한국 및 동양어권 유학생들에게 영문법과 작문을 지도하기도 했다. 독일에서 귀국 후 1993년부터 미국 Hamline 법대와 Western State 법대 등에서 법을 수학, 현재 법학박사학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저서로 <이제 영어에 마침표를 찍자 1,2>, <이제 영어 회화에 마침표를 찍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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