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 속 깊은 곳, 영혼 깊은 곳에는 선을 원하고, 따뜻함을 원하고, 아름다움을 그리워하는 본향에 대한 갈증이 있다. 그 갈증을 있음을 일깨우고 곳곳에 그 갈증을 채우는 아름다운 수고의 소식이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낀다.
1962년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태어났다. 1978년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5과 대상으로 선발되어 입대, 당중앙위원회 호위부 6처에서 김정일 경호원으로 10년간 근무했다. 1988년 군 제대 후 1994년 중국으로 탈출, 한국행을 시도했으나 체포되었다. 1999년 수용소를 출소해 중국으로 탈출, 한국에 입국했다. 2004년 현재 백룡건강식품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