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여러 한문 저술을 옮겨 그의 사상을 널리 알린 다산 연구 권위자이다. 13·14대 국회의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단국대학교 이사장,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지금은 다산연구소 이사장이다. 다산의 삶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여 다산을 통해 배우는 지혜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다산 정약용 평전》, 《다산기행》,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풀어쓰는 다산 이야기》(전 2권)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역주 흠흠신서》, 《다산 산문선》 등이 있으며, 그 외에 많은 다산 관련 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