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현대시]를 통해 시 등단.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 수료. 동 대학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출판잡지 전공 문학 석사 취득.
1983년 여원사 입사 후 줄곧 잡지인으로 활동. [행복이 가득한 집] 편집장, [마리끌레르] 창간 편집장 등 역임.
시집으로 [하귤의 껍질을 벗기듯], 산문집으로 [나는야 지금 사랑이 더 좋다] 등이 있음.
2009년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로 거처를 옮겨 귤 농사와 시를 짓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