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사무국장,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권재단 사람이 세운 인권센터 인권중심사람 소장, 4.9통일평화재단 이사, 서울시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상임운영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 사회 곳곳에서 ‘인간의 권리’를 찾아내는 일이 주업무인데, 틈틈이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의 조건을 고민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