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편의점, 부동산, 호프집, 중·고등학교, 유치원, 인테리어회사, 청소년수련관, 법원, 보험사, 통신사, 박물관, 전시관, 의상실, 시의회, 콜센터, 구청, 주민자치센터, 대학교, 공공기관, 금융회사, 종합사회복지관, 소아청소년정신과..저자가 지금까지 직무를 경험해 본 곳.
1,834명..2011년에 구매 한 저자의 휴대폰에 저장 돼 있는 전화번호 수.
700회..저자의 일 년 평균 정기 상담 회수.
다양한 곳에서 무수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유사한 주제로(비록, 세부 내용은 다를지라도) 고민하는 것을 발견한다.
그건 바로 진로, 사랑, 외모, 관계에서의 ‘적응’ 문제였다.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는 인간에게 주어진 생애의 중요한 과제여서, 수행 정도에 따라 행복이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전문상담자인 저자는 독자들에게 지금 당면하고 있는 그 문제가 여러분 혼자의 것이 아니니, 감추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소개한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겪고 있고, 어쩌면 앞으로도 당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삶의 문제에 대하여 진로, 사랑, 외모, 관계 4가지의 측면에서 보다 편안하게, 때로는 화끈하게 적응 할 수 있는 치유책을 제공한다.
누가 이 사람의 사고를 평범하다고 했나.
이 책을 통해 누군가의 이야기에 ‘공감’ 하며,
혼자가 아님을 ‘위안’ 받고,
기적이 될지도 모르는 사고와 행동의 ‘전환’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일찍이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사람을 섬기다보니, 사람을 성장시키고 있었다.”
이것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게 된 배경이라고 말했다.
동료에게는 ‘마음을 나누며 오래도록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친구에게는 ‘일생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반드시 조언을 구하고 싶은 사람’
은사에게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사람’
후배에게는 ‘닮고 싶은 사람’
제자에게는 ‘내 마음 온전히 치유 받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연인에게는 ‘한 없이 사랑스럽고 신뢰 가는 사람’
위의 모든 것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젊은 상담자. 장재희를 수식하는 표현이다.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교육을 전공하였으며 임상심리사(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상담사(한국산업인력공단), 사회복지사(보건복지부), MBTI일반강사, Enneagram일반강사, DISC, TA, STRONG 등 상담심리분야의 자격이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전임행정원,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선임직업상담사를 거쳐 현재는 서울 신현중학교에서 전문상담선생님으로 있다.
“사람이 가장 큰 자본이라면, 청소년은 존재만으로도 빛이다.”라는 생각으로 2011년부터 인천지방법원에서 소년재판 국선과 보호위원으로 상담자원봉사활동을 겸해왔고 직업상담 공로가 인정 돼 2011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 상 자살 고위험군 학생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노력한 업적으로 2012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정신건강증진 관련 우수공로자로 발굴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