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이 있는 양양에서 태어나 속초에서 자랐고 지금은 고성에서 살고 있다. 학부에서는 서양철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는 동양철학을 전공했다. 본인이 연구하고 싶은 분야는 불교철학과 공간철학이다. 인문학자이자 철학박사로서 <공간철학>, <몸의 인문학>, <행복을 요리하는 12가지 재료에 대한 철학요리강습>을 강의했다. 최근 저서로는 <주지스님과 종두의 절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