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자체에 대한 가치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해서 인문학의 영역을 넓혀 온 저자는 역사, 문학, 철학이 모두 인간에 대한 탐구임이 틀림없지만, 재미와 감동 또는 자기만족으로 점철되다 보니, 우리 생활과의 접점은 항상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여기에 저자는 똑같은 날을 하루만 더 살라고 하면 바로 까무러칠 것 같은 현실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자신이 짊어져야 하는 삶에 이유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참다운 인문학의 이해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1965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창조질서회복위원회(CORM) 위원장, LJ 컨설팅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잔소리 인문학》, 《러빌리티 인문학》, 《인생은 그처럼》, 《지상의 메아리》, 《빛의 자녀로 키워라》, 《난의 다이어리》 등 다수가 있다.
머리말
에너지를 위하여
에너지란 무엇인가?
쾌락 에너지
역사 속의 에너지
에너지의 전환과 한계
소유 에너지
결핍 에너지
성 에너지
걱정 에너지
그리움의 에너지
창조 에너지
관심 에너지
동양의 에너지 기
자존감 에너지
조화의 에너지
행복 에너지
언어 에너지
문화 에너지
에너지를 키우는 방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