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에서의 전공과 상관없이 줄곧 만화를 그렸습니다. 결국 낙서하던 어린 시절부터 늘 꿈꾸던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독특하면서도 진지한 생각을 담은 작품집 『그와의 짧은 동거-장모 씨 이야기』를 출간했고, 인권 만화 『십시일반』에도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