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마을에 한 소년과 할아버지 그리고 말 한 마리가 함께 살고 있었어. 어느 날, 할아버지는 일이 있어서 다른 마을에 다녀온다며 다음 날 저녁에 올 거라고 말을 남기고는 길을 떠났지. 그런데 바로 그날 말이 심한 감기에 걸려버린 것 같았어. 몸에서 열이 펄펄 났지. 소년은 말이 너무 걱정되어 밤새 잠도 자지 않으며, 차가운 물을 계속 가져다주었어. 말은 소년이 가져다주는 찬물을 계속 ..
옛날 어느 마을에 한 소년과 할아버지 그리고 말 한 마리가 함께 살고 있었어. 어느 날, 할아버지는 일이 있어서 다른 마을에 다녀온다며 다음 날 저녁에 올 거라고 말을 남기고는 길을 떠났지. 그런데 바로 그날 말이 심한 감기에 걸려버린 것 같았어. 몸에서 열이 펄펄 났지. 소년은 말이 너무 걱정되어 밤새 잠도 자지 않으며, 차가운 물을 계속 가져다주었어. 말은 소년이 가져다주는 찬물을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