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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 애쓰는 당신을 위한 위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 애쓰는 당신을 위한 위로
    • 최대호 지음
    • 떠오름
    • 2022-10-19

    애쓰고 있는 ‘우리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여전히 타인의 세상속에 갖혀 있는나에게 던지는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타인의 안위는 무시되고, 타인으로부터 받은 상처 이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최근, 덮어놓고 무조건적인 위로가 필요한 세상에 최대호 작가는 소란스럽거나 거창하지 않게 한 권의 책을 독자에게 건네준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 혹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 그리고 나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 등 나를 둘러싼 수많은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구축되어있다. 누구나 갖고 있을 가슴속에 상처와 갈등으로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최대호 작가는 오로지 ‘나’를 위한 ‘나’를 먼저 챙기는 마음 습관을 최우선으로 책을 썼다.“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잘 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생과 연결된 주문은 독자를 포함한 대다수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자신을 위로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사람들은 타인, 그리고 내가 속한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내가 취할 포지션을 설정한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오해와 상처, 갈등에 따른 감정에너지 소모는 혼자선 때로 버겁게 느껴진다. 이에 작가는 ‘힘들어하는 내 사람을 묵묵히 지켜봐주는 것’,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건 스스로의 일이지만 그곳에 도달하기까지 든든한 지지와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 등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글귀로 소모되는 내 감정에너지를 스스로에 대한 너그러움과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준다.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이제는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순간에 처해있던 사람들은 거창하고 화려한 말보다 담담하고 소박하지만 진심에서부터 오는 한마디 한마디를 기억 속에 간직할 것이다. 잊지 말자. 각자는 자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란 것을.하루하루를 성실히그리고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타인에 민감한 혹은 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우린, 미래의 불안을 미리 끌어와 본인을 괴롭히는 존재다. 누구나 한번씩 있을 본인과의 싸움에서 “의심하지 말 것, 자신감을 가질 것, 스스로를 굳게 믿을 것”이라며 지금의 마음 과제를 설정해주는 글귀들은 하루하루를 성실하고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못하는건 거절하고, 대신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며,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차근차근 준비하자”며 먼저 이를 실천하고 있는 작가 자신을 독자들에게 증명해보이고,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격려의 조언은 결국 무엇을 남길까. 정해진 답이 아닌 각자가 품고 있는 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게 해주는 용기와 실천. ‘타인’이 먼저 자리 잡은 내 마음속 공간을 ‘나’에게 기꺼이 내주는 수많은 시도. 여러 강연활동과 다수의 저작에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메시지를 새롭게 던지는 작가의 이번 신간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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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베트남 트레킹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북베트남 트레킹 에세이
    • 채임수 지음
    • 좋은땅
    • 2023-05-17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의 실현, 트레킹(Trekking)은 자유로운 영혼과 방랑, 무한한 자유의 실현이다Trekking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시간’은 인생을 살아가는 ‘찰나’의 매 순간이며, ‘공간은 신의 영역’으로 인간은 시간을 통하여 어떤 공간에서든 잠시 머물다 공평하게 떠나갈 것이기에 미련도 후회도 없는 시간과 각각 원하는 Trekking 여행의 공간을 찾아 자유를 누리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거울속을 비추어진 당신의 얼굴을 천천히 들여다보라….“자유롭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얼굴인가?”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간다.죽을 것같이 힘들게 걸어보라… 그렇다고 죽음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지금 당장 배낭을 메고 정처없이 떠나는 자유를 통하여 보는 만큼, 걸어가 본 만큼 인식의 ‘세계관’이 넓어지게 되고 통찰하게 되며 자존감이 높아지게 된다.- 본문 중에서Trekking은 보물을 찾고자 먼 길을 떠나는 모험의 여정이다마음의 보물을 찾아가는 Trekking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마음속 깊숙한 곳에 보물(寶物) 하나는 품고 살아갈 것이다. 그 보물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물건일 수도 있고, 그저 마음속에 담아 둔 열망과 꿈일 수도 있다.Trekking은 어느 장소에서나 소중한 보물을 얻는 것과 같은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져다준다. 저자는 북베트남 수많은 곳의 Trekking과 글로 남긴 체험은 다양한 행선지를 찾아 떠난 결과물이었으며, 낯선 곳에서 마주하는 환경과 홀로 여행을 함으로 얻어지는 체험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지난 삶을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Trekking에서 마주하게 되는 산과 들판, 바위, 나무, 바다, 계곡, 강의 풍광과 그곳의 비, 바람, 태양으로부터 무한의 위로(慰勞)와 도전적(挑戰的)인 탐구심(探究心)을 자극한다. 그저 가벼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천천히 걸어가 보면 알 수 있다.저자는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집과 회사로부터 떠날 수 있기를 권유했다.“거울 속에 비친 당신의 얼굴을 천천히 들여다보라……. 자유롭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얼굴인가?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간다. 죽을 것같이 힘들게 걸어 보라……. 그렇다고 죽음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지금 당장 배낭을 메고 정처 없이 떠나는 자유를 통하여 보는 만큼, 걸어가 본 만큼 인식의 ‘세계관’이 넓어지게 되고 통찰하게 되며 자존감이 높아지게 된다.”절대적 시간(絶對的 時間)과 상대적 시간(相對的 空間)의 만남, 그 사이에 인생(人生)이 끼어 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때가 맞지 않으면 일이 성사될 수 없고, 아무리 좋은 때가 되었어도 잘못된 곳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면 일은 역시 어그러지게 마련이다. 정해진 때란 언제인가. 이 한 권의 에세이를 통해 그때는 마음이 움직이는 지금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지금, 보물을 찾으러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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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1 건강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블로그 1 건강이야기
    • 김선태 지음
    • 유페이퍼
    •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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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 조종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 조종술
    • 김형수 지음
    • 시학사
    • 2015-10-10

    20대 남녀가 데이트를 즐기던 중 이런 대화를 나눴다. 여: “넌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 거니?”남: “사는 게 뭐 있냐? 그냥 살아지는 데로 살면 되지?”여: “살아지는 데로? 그게 무슨 의미인데?”남: “머리 아프게 의미는 왜 따지냐? 그냥 주어지는 데로 산다는 거지?”여: “그 주어지는 데로 산다는 게 사는 건 뭐냐고!”남: “그냥....졸업하면 알바하며 취직준비하고....취직하면 결혼하고....애도 낳고 차도 뽑고....남들처럼 주말에 아울렛 가서 쇼핑도 가고 맛있는 요리도 먹으러 다니고....놀러도 다니고....”여: “그럼 취직 못해서 평생 알바만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데?”남: “알바만 하게 된다면? 글쎄, 알바만 하면서 살아가겠지?”여: “그럼 니 인생은 주어지는 알바로, 벌어지는 알바비로 맞춰 살아지겠네?”남: “근데 설마 그렇게 되겠냐? 그래도 청춘이 있는데?”여: “청춘? 누가 돈으로 바꿔는 준다니?”이 여친이 남친을 ‘미래의 배우자 깜’으로 생각할 확률은 매우 적다. 현실을 직시해 보면, 이 남자친구에게 있어 삶이란 ‘살아지는 데로 살면, 그냥 살아지는 데로 느끼게 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주변을 보더라도, 남녀가 서로 사랑해 결혼을 하고 2세를 낳고 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과정을 보면, 살아지는 데로 살아지는 사회는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아무런 목표와 계획 없이’ 살다간 낙오자가 되기 쉽다. 살아지는 데로 살다가는 살아지는 만큼의 수동형 사고에서 벗어날 수도 없게 되기 때문이다. 알바직이든,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공통된 분모’가 있다. 세 종류의 처지 모두 ‘회사나 사장’에게 ‘내가 일한만큼의 보수’를 받지는 못한다는 데 있다. 제 아무리 정규직 사원이라고 해도 그가 일한만큼의 보수를 1:1로 받게 된다면, 회사는 ‘이윤’을 남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게 회사의 본질이다. 따라서 회사나 사장은 우리가 제 아무리 열심히 땀 흘려 성과를 내도 ‘회사나 사장’의 ‘이윤 주머니’에 채울 ‘잉여금’을 충분히 남기기 위해 ‘비용’을 제한 금액에서 일부를 떼어 내어 ‘급여’라는 명목을 지급할 뿐이다. 알바직, 계약직, 정규직의 정해진 급여만큼 주는 것이다. 갑(甲)들은 을(乙)들이 서로 물고 뜯고 싸우길 원한다. 알바직, 계약직, 정규직은 서로의 급여 차이를 비교하면서 자기들 사이에서의 계급을 나누기도 한다. 실제로 갑들은 을들이 서로 간에 계급 차이를 갖기를 원하고 또 그로 인해 이질감을 형성하기를 원한다. 왜 그럴까? 그래야만이 갑들이 ‘자기들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모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고 ‘계약직’을 두거나 ‘알바직’을 두어, 차별화된 급여로 인해 발생하는 이윤의 액수를 제 주머니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본질이다. 따라서 나는 계약직이니 정규직 앞에서 기가 죽는다거나, 나는 정규직이니 계약직을 무시한다거나 하는 건 수준 이하의 사고방식일 뿐이다. 을들은 갑을 향해 서로 손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갑들이 정해 놓은 근로계약의 처지에 따라, 알바는 시급을 올리고자 하고, 계약직은 정규직 전환이 되고자 하고, 정규직은 더 많은 액수의 연봉을 받으려고 ‘회사나 사장’ 또는 ‘회사나 사장이 위임한 관리자’와 치열하게 협상하고 또 싸운다. 급여(근무환경 포함)를 둘러싼 이 치열한 협상과 싸움은 모든 일터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회사나 사장이나 관리자’는 감시체제를 가동하고, 일터에 퍼지는 얘기들을 뒷조사하며, 누가 불만을 토로했고 누가 거기에 박수를 쳤으며, 누가 조금이라도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람들을 설득했는지에 대해 눈에 불을 켠 채 지켜본다. 그러다가 적절히 제거해야 할 사람이 수면위로 부상하면, 그를 향해 보이지 않는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회사에서 내?기 위해서. 따라서 알바직이든,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회사나 사장’을 향해서는 동일한 처지에 놓인 입장이다. 이게 관계의 본질이라면 이들은 서로 손을 잡는 처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관리자’나 ‘상사’나 ‘동료’를 내세운 ‘대리 갑질’에서 이기는 비결 회사나 사장은 알바 관리자, 계약직의 상사, 정규직의 인사권자들에게 언제나 휘두를 수 있는 ‘칼’을 쥐어 주고 전횡을 일삼게 한다. 이른바 대리갑질이다. 그것도 같은 회사 선후배 정도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생존갑질’이 다반사이다. 여기서 온갖 ‘술수’들이 벌어진다. 온갖 중상모략, 배신, 이간질, 왕따질이 시작된다. 그 비인간적인 갑질 속에서 오늘도 ‘정직하고 떳떳하며 똑똑한’ 우리의 ‘알바, 계약직, 정규직’은 자연도태의 길을 걷게 된다. 별 시답잖은 것들에게 갑질을 당하고만 있을 건가? 이 책의 시리즈는 그런 일을 당하지 않아야 할 당신을 위해 기획되었다. 별 시딱구리한 관리자들이나 돈에 눈이 먼 사장들이 내뿜는 ‘갑질’의 헛점을 간파하는 눈을 기르고, 모략과 모함과 사기와 이간질과 온갖 동물적인 술수들에 대항해 ‘나를 지키는 지략’을 단련시키며, 역으로 ‘갑질’만 해대는 온갖 나쁜 사람들을 거꾸로 ‘을질’로 응징할 수 있는 ‘지혜의 승부수’를 여러분이 배우길 기대해 본다.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온갖 지략들은 ‘나를 지키는 비책’이다. 우리는 이를 고전에서 추려내어, 여러분이 실생활에서 적용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핵심을 정리하는 데 공을 들였다. 예를 들어 ‘권모술수’는 인간관계학 중에서도 가장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이다. 중국의 고전들(․․․) 등에서 \'권모술수\'의 사고방식과 기법을 추려서 배운다는 것은 역사를 바꾼 지혜의 승부사들의 수제자가 되는 일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의 시리즈가 독자들의 가슴에 커다란 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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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의 속마음을 꿰뚫는 비결, 간파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상대의 속마음을 꿰뚫는 비결, 간파술
    • 김형수 지음
    • 시학사
    • 2015-10-10

    20대 남녀가 데이트를 즐기던 중 이런 대화를 나눴다. 여: “넌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 거니?”남: “사는 게 뭐 있냐? 그냥 살아지는 데로 살면 되지?”여: “살아지는 데로? 그게 무슨 의미인데?”남: “머리 아프게 의미는 왜 따지냐? 그냥 주어지는 데로 산다는 거지?”여: “그 주어지는 데로 산다는 게 사는 건 뭐냐고!”남: “그냥....졸업하면 알바하며 취직준비하고....취직하면 결혼하고....애도 낳고 차도 뽑고....남들처럼 주말에 아울렛 가서 쇼핑도 가고 맛있는 요리도 먹으러 다니고....놀러도 다니고....”여: “그럼 취직 못해서 평생 알바만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데?”남: “알바만 하게 된다면? 글쎄, 알바만 하면서 살아가겠지?”여: “그럼 니 인생은 주어지는 알바로, 벌어지는 알바비로 맞춰 살아지겠네?”남: “근데 설마 그렇게 되겠냐? 그래도 청춘이 있는데?”여: “청춘? 누가 돈으로 바꿔는 준다니?”이 여친이 남친을 ‘미래의 배우자 깜’으로 생각할 확률은 매우 적다. 현실을 직시해 보면, 이 남자친구에게 있어 삶이란 ‘살아지는 데로 살면, 그냥 살아지는 데로 느끼게 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주변을 보더라도, 남녀가 서로 사랑해 결혼을 하고 2세를 낳고 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과정을 보면, 살아지는 데로 살아지는 사회는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아무런 목표와 계획 없이’ 살다간 낙오자가 되기 쉽다. 살아지는 데로 살다가는 살아지는 만큼의 수동형 사고에서 벗어날 수도 없게 되기 때문이다. 알바직이든,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공통된 분모’가 있다. 세 종류의 처지 모두 ‘회사나 사장’에게 ‘내가 일한만큼의 보수’를 받지는 못한다는 데 있다. 제 아무리 정규직 사원이라고 해도 그가 일한만큼의 보수를 1:1로 받게 된다면, 회사는 ‘이윤’을 남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게 회사의 본질이다. 따라서 회사나 사장은 우리가 제 아무리 열심히 땀 흘려 성과를 내도 ‘회사나 사장’의 ‘이윤 주머니’에 채울 ‘잉여금’을 충분히 남기기 위해 ‘비용’을 제한 금액에서 일부를 떼어 내어 ‘급여’라는 명목을 지급할 뿐이다. 알바직, 계약직, 정규직의 정해진 급여만큼 주는 것이다. 갑(甲)들은 을(乙)들이 서로 물고 뜯고 싸우길 원한다. 알바직, 계약직, 정규직은 서로의 급여 차이를 비교하면서 자기들 사이에서의 계급을 나누기도 한다. 실제로 갑들은 을들이 서로 간에 계급 차이를 갖기를 원하고 또 그로 인해 이질감을 형성하기를 원한다. 왜 그럴까? 그래야만이 갑들이 ‘자기들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모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고 ‘계약직’을 두거나 ‘알바직’을 두어, 차별화된 급여로 인해 발생하는 이윤의 액수를 제 주머니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본질이다. 따라서 나는 계약직이니 정규직 앞에서 기가 죽는다거나, 나는 정규직이니 계약직을 무시한다거나 하는 건 수준 이하의 사고방식일 뿐이다. 을들은 갑을 향해 서로 손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갑들이 정해 놓은 근로계약의 처지에 따라, 알바는 시급을 올리고자 하고, 계약직은 정규직 전환이 되고자 하고, 정규직은 더 많은 액수의 연봉을 받으려고 ‘회사나 사장’ 또는 ‘회사나 사장이 위임한 관리자’와 치열하게 협상하고 또 싸운다. 급여(근무환경 포함)를 둘러싼 이 치열한 협상과 싸움은 모든 일터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회사나 사장이나 관리자’는 감시체제를 가동하고, 일터에 퍼지는 얘기들을 뒷조사하며, 누가 불만을 토로했고 누가 거기에 박수를 쳤으며, 누가 조금이라도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람들을 설득했는지에 대해 눈에 불을 켠 채 지켜본다. 그러다가 적절히 제거해야 할 사람이 수면위로 부상하면, 그를 향해 보이지 않는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회사에서 내?기 위해서. 따라서 알바직이든,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회사나 사장’을 향해서는 동일한 처지에 놓인 입장이다. 이게 관계의 본질이라면 이들은 서로 손을 잡는 처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관리자’나 ‘상사’나 ‘동료’를 내세운 ‘대리 갑질’에서 이기는 비결 회사나 사장은 알바 관리자, 계약직의 상사, 정규직의 인사권자들에게 언제나 휘두를 수 있는 ‘칼’을 쥐어 주고 전횡을 일삼게 한다. 이른바 대리갑질이다. 그것도 같은 회사 선후배 정도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생존갑질’이 다반사이다. 여기서 온갖 ‘술수’들이 벌어진다. 온갖 중상모략, 배신, 이간질, 왕따질이 시작된다. 그 비인간적인 갑질 속에서 오늘도 ‘정직하고 떳떳하며 똑똑한’ 우리의 ‘알바, 계약직, 정규직’은 자연도태의 길을 걷게 된다. 별 시답잖은 것들에게 갑질을 당하고만 있을 건가? 이 책의 시리즈는 그런 일을 당하지 않아야 할 당신을 위해 기획되었다. 별 시딱구리한 관리자들이나 돈에 눈이 먼 사장들이 내뿜는 ‘갑질’의 헛점을 간파하는 눈을 기르고, 모략과 모함과 사기와 이간질과 온갖 동물적인 술수들에 대항해 ‘나를 지키는 지략’을 단련시키며, 역으로 ‘갑질’만 해대는 온갖 나쁜 사람들을 거꾸로 ‘을질’로 응징할 수 있는 ‘지혜의 승부수’를 여러분이 배우길 기대해 본다.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온갖 지략들은 ‘나를 지키는 비책’이다. 우리는 이를 고전에서 추려내어, 여러분이 실생활에서 적용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핵심을 정리하는 데 공을 들였다. 예를 들어 ‘권모술수’는 인간관계학 중에서도 가장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이다. 중국의 고전들(․․․) 등에서 \'권모술수\'의 사고방식과 기법을 추려서 배운다는 것은 역사를 바꾼 지혜의 승부사들의 수제자가 되는 일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의 시리즈가 독자들의 가슴에 커다란 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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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15-10-11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가장 따뜻한 위로, 이오덕과 권정생의 인생 편지1973년 1월 18일, 이오덕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무명 저고리와 엄마’를 쓴 동화작가 권정생을 찾아갔다. 이오덕은 마흔여덟이었고, 권정생은 서른여섯. 두 사람은 그렇게 만났다. 그때부터 이오덕과 권정생은 평생을 함께하며 편지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이 남긴 편지에는 두 사람의 삶과 만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약값, 연탄값 걱정부터 읽고 있는 책 이야기, 혼자 잠 못 드는 밤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하루하루의 삶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고 있다. 정성껏 조심스레 다가가, 어느새 함께하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날 수 있다.이오덕과 권정생의 편지를 보면 사람이 사람을 진정으로 만나고 사랑하는 게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다. 평생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어떤 것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때로는 문학작품을 읽을 때보다 누군가의 삶에 마음이 설레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을 때가 있다. 이오덕과 권정생의 만남에는 따뜻한 위로가 있다. 이오덕이 권정생에게, 권정생이 이오덕에게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로가 고스란히 우리에게도 전해진다.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아름다움이 이 편지에 있다.‘친구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이오덕은 교사로 아동문학가로 우리 말 운동가로 평생을 아이들과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으로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 온 삶을 아이들과 함께 산 사람, 이오덕. 《강아지 똥》과 《몽실 언니》의 작가, 권정생. 가난하게 살면서 아프고 가난한 아이들 곁에 있겠다고 했다. 자신이 쓴 ‘이야기’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 사람, 아이들의 동무 권정생.두 사람은 1973년 1월에 만나 2003년 이오덕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년을 함께했다. 이오덕은 어른과 아이 모두 권정생 작품을 읽기 바라며 온 힘을 다해 권정생을 세상에 알렸고, 권정생은 죽을힘을 다해 글을 썼다. 여기 이 책에는 이오덕과 권정생의 삶과 두 사람의 만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사람이 사람을 진정으로 만나고 사랑하는 게 어떤 것일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이고, 또 귀 기울여 들어 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한 사람을 온전하게 만날 수 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은 따뜻해지지 않을까? 평생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어떤 것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하는지 자기 자리에서 되돌아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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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지혜의 원천 탈무드 1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세계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지혜의 원천 탈무드 1
    • 마빈 토케이어 지음
    • 붐북
    • 2015-10-10

    무엇보다도 먼저 지혜를 얻어라. 있는 것 다 주고라도 슬기를 얻어라. 지혜를 단단히 붙들어라. 그 지혜가 너를 높여줄 것이다. 슬기를 품속에 간직하여라. 그 슬기가 너를 존귀하게 해줄 것이다. Wisdom is the principal thing; therefore get wisdom: and with all thy getting get understanding. Exalt her, and she shall promote thee: she shall bring thee to honour, when thou dost embrace her. 탈무드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여는 순간 위대한 사람들이 1천년 동안 계속 이야기해 온 지혜의 원천을 틀림없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잠언 14-16)" 지혜는 자기 자신을 만드는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세계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지혜의 원천이 되어 줄 것이다. ■ 책속 한 문장 온갖 동물들이 모여들었다. 뱀에게 어떤 동물이 “사자는 먹이를 쓰러뜨려 먹는다. 늑대는 먹이를 찢어 먹는다. 그런데 뱀아 너는 먹이를 통째로 삼켜버린다. 왜 그렇게 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뱀은  “나는 그래도 남을 헐뜯는 자들보다 낫다고 생각한단다. 입으로 상대방을 상처 입히지도 않고 말이다.”인간의 육체는 마음에 좌우되고 있다. 마음은 보고, 듣고, 서고, 걷고, 기뻐하고, 굳어지고, 부드러워지고,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오만해지고, 또는 설득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생각하고 반성한다.  그러므로 누구보다 가장 강한 인간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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