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전체 452건(1/51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11문자 살인사건 (커버이미지)
    [문학]11문자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5-10-11

    나오키 상 수상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작《11문자 살인사건》은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대표작으로 미스터리를 향한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놀라운 반전과 밀실 트릭, 매력적인 여주인공, 무엇보다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열린 결말이 그의 작품임을 말해주고 있다. 애인이 살해당한다. 애인의 살인범을 쫓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가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녀가 만나는 사람도 하나둘씩 살해당한다. 살인 후에 반드시 도착하는 11개의 단어가 적힌 편지는 과연 누가 보낸 것일까? 주인공 여성 추리소설 작가인 ‘나’와 범인인 또 다른 ‘나’의 시점이 각각 1인칭으로 번갈아 전개되며 재미를 더하는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추리의 원석을 보는 듯하다. 지금까지 60여 편이 넘는 작품에서 보여줬던 치밀한 플롯과 기막힌 반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의 전작《호숫가 살인사건》에서 보여줬던 밀실 트릭이 무인도를 배경으로 등장해 독자들은 끝까지 범인이 누구이고, 어떤 트릭이 사용되었는지 주인공과 함께 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여성 추리소설 작가는 히로인 특유의 화려함이나 탐정 같은 추리력을 지니진 않았지만 매력적인 인물이다. 상냥하고 조용하지만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현대의 알파걸과도 같은 매력을 지닌 것이다. 추리소설 작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킴으로써 독자들이 그녀의 작품을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또한 담당 편집자로 나오는 후유코 역시 사랑을 위해 용감한 행동을 감행하는 여성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후 작품에서도 그녀들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다.《환야》에 등장하는 팜 파탈에서《편지》에 등장하는 위대한 조력자의 모습까지. 히가시노 게이고는 여성을 사건의 발단자이자 해결자로 등장시켜 현대사회에서의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준다. 작가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선과 악의 경계선에 대한 질문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대부분의 추리소설에는 악인은 한 명밖에 나오지 않는다. 악인이 한 명도 나오지 않는 추리소설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악인이라 할 수 있다. 1년 전 요트여행을 떠났던 사람은 모두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다. 어떤 이는 사랑을 위해, 어떤 이는 용기가 없어, 어떤 이는 목숨이 위태로워 살인사건에 가담한다. 하지만 독자들은 그들을 단순히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들의 ‘악’이란 성질은 우리가 대부분 안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관점에서 이 책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악인은 바뀐다. 살해된 사람도, 그냥 지켜본 사람도, 복수를 계획한 사람도 다 자신의 입장에서 보면 옳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우리 내면의 선과 악을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선과 악의 경계선에 대한 정의를 독자들에게 돌린다. 정통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5, 누적예약 0
  • 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1 (커버이미지)
    [문학]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1
    • 야나하라 노조미 지음, 채다인 옮김
    • 에이케이(AK)
    • 2015-10-11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8, 누적예약 0
  • 노예구 나와 23인의 노예 1 - 만화 (커버이미지)
    [문학]노예구 나와 23인의 노예 1 - 만화
    • 오카다 신이치 원작, 오오이시 히로토 지음, 이승원 옮김
    • 에이케이(AK)
    • 2015-10-11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7, 누적예약 1
  • 만화 토지 제1부 1 - 박경리 원작 (커버이미지)
    [문학]만화 토지 제1부 1 - 박경리 원작
    • 박경리 원작, 오세영 그림
    • 마로니에북스
    • 2015-10-11

    현대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작박경리의 『토지』, 원작의 느낌 그대로생동감 넘치는 붓 터치를 만나다.여러 차례 지면을 옮겨가며 연재되다가 1994년 9월 16권이 발간되면서 완성된 박경리의 대표적 대하소설 『토지』는 1897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지 시대의 우리 민족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한국 현대 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손꼽힌다. 이러한 소설 『토지』는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원고, 26년에 걸친 집필기간과 여러 번 바뀐 저작권 등의 문제로 계속되는 재출간에 의해 본래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판을 거듭하며 왜곡과 오류로 원문이 훼손되었다. 이에 마로니에북스는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토지 편찬위원회 교수진들과 함께 작가의 의도와 가장 가까운 토지를 출간하기 위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작업을 통해 작가 고유의 목소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의 전권을 일일이 비교·검토하며 수정되지 않은 오류와 왜곡들도 바로잡았다. 이렇게 완성된 『토지』가 이번에는 5부 총 17권의 만화로 재탄생되었다.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감동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만화 『토지』는 문학이 가진 문학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만화화됐을 때 만화가 가진 풍부한 예술성, 그림과 글의 조화, 칸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 종합예술로서 만화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자 노력했다. 만화 한 컷이 갖는 힘과 매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다.모두가 꿈꾸는 『토지』 완독의 꿈을 만화로원작의 감동과 만화의 재미를 동시에!1897년 한가위부터 광복의 기쁨을 맞본 1945년 8월 15일까지의 한국.근대사를 시간적 배경으로 경남 하동 평사리라는 전형적 한국 농촌을 비롯하여 지리산, 서울, 간도, 러시아, 일본, 등에 걸치는 광활한 국내외적 공간을 배경으로 탄생한 원작 토지는 연재, 탈고하기까지 26년간의 집필 기간, 원고지 3만 매가 넘는 분량의 기록적인 매수와 함께 한국 현대문학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토지 전권 완독의 꿈을 가지거나 각오를 다진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만화 『토지』는 이러한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토지』 완독의 꿈, 이제 만화 『토지』로 이룰 수 있게 되었다.만화로 보는 『토지』는현재 만화로 출간되어 많이 읽혀지고 있는 『그리스 로마신화』나 『삼국지』는 이 모두가 외국서적을 모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문학도 노벨문학상에 거론될 만큼 좋은 작품이 많이 있다. 이 작품은 역사적 배경뿐만 아니라 인물들을 통해 운명을 이겨낸 한이 깊은 삶을 사랑의 차원으로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인간상들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문학적 가치를 언급함에 있어 대한민국의 대표 소설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21권이라는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등장인물 등으로 인해 독자들이 완독하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나 독자들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화라는 장르를 선택하였고,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토지’를 읽어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 그리고 원작의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철저한 고증에 의한 작품이라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 생각할 때 우리 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세계인들에게 소개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소설 『토지』를 만화로 만든다는 것은 근대화 이전 시대의 한국의 풍경을 모르는 청소년들이나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정서와 삶을 뒷세대 독자들에게 철저한 고증을 통해 그 시대의 생활사, 건축양식, 복식사 문화사 등을 볼 수 있고, 역사적 고증 사료로도 충분하다.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감동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만화 『토지』는 문학이 가진 문학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만화화 됐을 때 만화가 가진 풍부한 예술성, 그림과 글의 조화, 칸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 종합예술로서 만화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자 노력했다. 만화 한 컷이 갖는 힘과 매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인 만큼 꼭 읽어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5, 누적예약 1
  • [고화질] 노예구 : 나와 23인의 노예 4 (커버이미지)
    [문학][고화질] 노예구 : 나와 23인의 노예 4
    • 오카다 신이치 원작, 오오이시 히로토 지음, 이승원 옮김
    • AK커뮤니케이션즈
    • 2015-10-11

    「노예구 - 나와 23인의 노예」는 일본의 휴대전화 소설, 만화 투고 사이트인 E☆에브리스타에서 166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소설을 바탕으로 한 사이코 드라마입니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습니다.누구라도 간단히 노예로 만들 수 있는 SCM(Slave Control Method)을 사용해 24인의 남녀가 서로를 노예로서 굴복시키기 위한 극한의 생존게임.이기면 ‘주인’, 지면 ‘노예’.전에 없던 흥분, 쾌락, 굴욕을 실감해보시기 바랍니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3, 누적예약 2
  • 봉제인형 살인사건 (커버이미지)
    [문학]봉제인형 살인사건
    • 다니엘 콜 지음, 유혜인 옮김
    • 북플라자
    • 2019-01-08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2016년 런던 도서전 최고의 화제작!영국,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 주요 선진국 포함 32개국 번역 출간!영국TV 드라마화 제작 확정!2016년 4월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소설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다니엘 콜의 데뷔작으로서 영국, 미국, 독일, 일본을 포함한 32개국에서 출간되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데렐 가족》을 히트시킨 ITV社가 TV판권을 획득했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생동감 있는 묘사, 입체적인 캐릭터, 치밀하고 절묘한 플롯,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첫 문장에서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단숨에 읽게 만드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추리스릴러 소설의 대가의 반열에 오른 레이첼 애보트나 M. J. 알리지 같은 작가들도 다니엘 콜의 등단을 새로운 천재 작가의 탄생이라며 치켜세웠다. 신체의 여섯 부위를 바늘과 실로 꿰매 이어 붙인 살인사건이라는 섬뜩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여성 명의 희생자, 하나로 꿰매진 몸통!범인과의 피말리는 두뇌싸움! 미친 가독성!런던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꿰매서 이어 붙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되었다! 각 신체 부위는 서로 다른 사람의 몸에서 가져온 것이므로, 희생자는 총 여섯 명이다. 사람들은 이를 봉제인형 살인사건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여섯 명의 희생자가 누구인지,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어떠한 단서도 없어 수사가 미궁에 빠질 무렵, 또 다른 편지 한 통이 울프 형사에게 전달된다. 편지에는 또 다른 여섯 명의 이름과 날짜가 적혀 있다. 런던 경찰이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희생자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는데….

    보유 1, 대출 , 예약 1, 누적대출 12, 누적예약 2
  •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커버이미지)
    [문학]돌이킬 수 없는 약속
    •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성미 옮김
    • 북플라자
    • 2019-01-08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15년 전 버려버린 과거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가 봉인해 둔 기억을 되살아나게 한다!“그들은 지금 교도소에서 나왔습니다!”주인공이 과거에 저지른 죄, 그리고 15년 전에 했던 어떤 약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소설!! 사람이 죄를 지으면 어떻게 그 대가를 치러야 할까? 죄를 한 번 저지르면 그 사람은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고 새로운 삶을 꿈꿔서도 안 되는 것일까? 응징과 용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물음표를 던지는 일본 베스트셀러 추리소설!야쿠마루 가쿠의 걸작《돌이킬 수 없는 약속(誓約)》에는 수많은 복선이 깔려 있는데, 무심코 지나친 소품이나 에피소드가 뒤에서 의미를 갖고 연결되어 아귀가 들어맞는다. 던져진 단서 중 회수되지 않는 것이 없으므로 작은 장면 하나도 허투루 지나칠 수 없다. 저자의 초기 걸작에 이어 발표된 이번 신작은 “작가로서 제2막을 열었다”,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딘 기념비적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1, 누적예약 1
  • 노예구 나와 23인의 노예 2 - 만화 (커버이미지)
    [문학]노예구 나와 23인의 노예 2 - 만화
    • 오카다 신이치 원작, 오오이시 히로토 지음, 이승원 옮김
    • 에이케이(AK)
    • 2015-10-11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9, 누적예약 1
  •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커버이미지)
    [문학]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 김남미 지음
    • 나무의철학
    • 2015-10-11

    “우리 말, 우리 글을 잘 쓰는 사람이 깊이 있는 사고를 한다!” 2013년 화제의 베스트셀러《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의 저자 김남미 교수가 전하는 쉽고 재미있게 우리 말을 쓰는 50가지 방법! 최근 메신저와 SNS 등이 널리 쓰이면서 인터넷 용어를 남발하거나 단어를 적절하게 배치하지 못해 어색한 문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변 사람들의 잘못된 우리 말 사용을 지적해주고 싶다는 내용의 글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실제로 어느 여론조사 기관이 호감을 갖고 있던 이성에게 실망하게 되는 순간을 설문조사한 결과 ‘잘못된 맞춤법을 반복해서 사용할 때’가 40% 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보고서 작성, 설득, 협상, 프레젠테이션, 연설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하나, 문장 한 줄로 평가받는다.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친절한 국어 문법》을 비롯해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김남미 교수의 최신작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의 효용성이 바로 여기 있다. 이 책은 복잡하고 골치 아픈 원리 대신 습관적으로 잘못 쓰는 예시들을 제시하고 ‘왜 우리가 자주 틀릴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정확한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올바른 사고로 이어져 스스로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삶의 목표를 확고하게 하는 길임을 역설한다. 이 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에 제시된 50가지 핵심 문장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상대를 설득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펼치는 데 귀중한 자산이 되어준다. 더 나아가 이 책을 선택한 당신은 98명이 갖지 못한 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과 삶을 당당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피로회복제, 묘령의 남성, 발자국 소리…우리 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까?전 국민의 국어 멘토, 김남미 교수의 화제의 신작‘피로회복제’는 어째서 틀린 말일까? ‘발자국 소리’가 맞을까, ‘발걸음 소리’가 맞을까? 왜 남자한테 ‘묘령’이나 ‘재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안 되는 걸까?유치원에서부터 국어를 배웠지만 정확한 우리 말을 구사하는 게 어렵다고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우리 말은 사람들의 생각처럼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걸까?2013년 최고의 베스트셀러《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의 저자 김남미 교수는 최신작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리 말을 쓰는 50가지 방법을 선보였다. 사실 한국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이미 국어에 대한 문법이 통째로 저장되어 있어 우리는 그 문법을 활용해 날마다 읽고 말하고 쓰고 듣는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그것이 어떤 질서를 갖는지 거의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은 새롭게 문법을 배우는 도구가 아니다. 우리가 미처 인식하고 있지 않았던 머릿속 우리 말에 대한 질서를 바로잡는 과정일 뿐이다. 좋은 문장을 쓰는 일이 좋은 글을 만든다고 말하긴 어렵다. 글이 문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못된 문장을 바로잡는 과정이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중요한 일임은 분명하다.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사고를 하고 있는지 아는 일은 자신이 쓴 글을 고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결국 우리가 무심코 잘못 쓰는 말을 올바르게 고쳐나감으로써 우리의 생각 또한 바로잡게 되는 구체적이면서도 특별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정확한 글을 쓰는 일은 생각을 바르게 세우는 첫걸음이다!”당신의 사고와 인생을 넓혀주는 50가지 핵심 문장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당신의 말하기와 글쓰기 실력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다!” _김별아(소설가)‘백말 엉덩이’든 ‘흰말 궁둥이’든 뜻만 통하면 그만이지 굳이 규칙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 말을 잘못 사용한다는 것은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상대를 설득하거나 업무를 처리할 때 기본이 되는 게 바로 우리 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사람이 쓰는 말과 글, 문장은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느냐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된다.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쓴다거나 어법에 맞지 않는 엉터리 문장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가 갖고 있는 사고의 체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정확한 말과 글을 구사하는 것은 올바른 생각을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언어의 규칙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가치관과 습관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누적되어 하나의 관념처럼 나타난다. 결국 우리가 정확한 우리 말을 사용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은 시험 문제의 정답을 매기듯 틀린 문법을 바로잡아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머릿속 문법 체계를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올곧은 생각의 가지를 뻗어나갈 수 있는 자양분을 제시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며 더 나아가 인생의 시야를 넓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8, 누적예약 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