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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들의 섬 - 일제가 만들고 군사정권이 완성시킨 선감학원 소년들의 잔혹사! (커버이미지)
    [사회]소년들의 섬 - 일제가 만들고 군사정권이 완성시킨 선감학원 소년들의 잔혹사!
    • 이민선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0-02-11

    “날것 그대로의 역사를 알고 싶은 그대에게”『소년들의 섬』은 이민선 기자가 ‘선감학원’에서 있었던 잔혹사를 고발한 르포르타주다. 선감학원은 영화에나 나올 법한 그런 곳이다. 일제가 만들고,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이 완성시킨 소년 강제 수용소다. 지금은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돼 있지만, 소년들을 잡아 가둘 때는 사방이 검푸른 바다로 가로막힌 섬이었다.그 섬에서 벌어진 폭력을 비롯한 갖가지 인권유린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정치적 배경도 책 곳곳에 녹아 있다. 또한, 어린 시절에 당한 인권유린이 피해자들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도 세심하게 들여다보았고, 사실대로 기록했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당시 신문 기사도 책 말미에 실었다.“맞아 죽고 굶어 죽고 빠져 죽고, 지옥의 수용소”“이게 다 박정희 독재정권 때 일어난 일이에요”“정말 견디기 힘든 게 성폭력”“선감학원만큼 우리의 아픈 근현대사를 오롯이 간직한 곳이 또 있을까?”지은이 이민선은 어째서 이렇게 불행한 역사를 굳이 알리려 한 것일까? 그 이유는 출판사 과 한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만큼 사는 게 누구 덕인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를 미화하는 분들이 으레 하는 말입니다. 저는 그분들한테 항의하고 싶었어요. ‘이래도 그를 미화할 수 있는가?’ 하고 말이죠. 날것 그대로의 역사를, 특히 군사독재 정권이 남긴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를 알려야겠다는 일종의 사명감 같은 게 있었어요.”지은이 이민선은 이 말에 이어 “쓰지 않으면 직무유기라 생각했다.”라는 말도 남겼다.“국민을 보호하는 게 가장 중요한 임무인 국가가 어린 소년들을 잡아 가두고 때리고 고문하고 죽이고…. 이런 일을 알고도 기록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기자의 직무를 내팽개치는 행위라 생각한 거예요.”책 내용은 충격적이다. 얼마나 충격적인지는 한 단락만 확인해도 알 수 있다.“누군가 죽었는데, 우리 형제한테 창고에 누워 있는 그 시체를 지키며 연탄불을 보라는 거예요. 그때 그곳에서 사람 많이 죽었어요. 그 시체는 배가 고파 무, 배추, 흙까지 막 퍼먹고 배탈이 나 죽은 아이 시신이었어요. 연탄불을 꺼뜨리지 않으려면 불이 꺼지기 전에 새 연탄으로 갈아야 하는데 시체가 난로 옆에 있으니, 무서워서 연탄을 갈 수가 없는 거예요. 결국, 그거 꺼뜨리고 정말 죽도록 맞았어요. 이게 그때 난 상처입니다.” -책 속에서 -생존자들은 이런 끔찍한 기억을 안고 오늘도 자기 몫의 인생을 살아간다. 어린 시절에 당한 인권유린은 지금도 흉터처럼 남아, 가끔씩 꿈속에서 그들을 괴롭힌다.일제는 소년들을 전쟁 총알받이로 쓰기 위해 선감학원을 세웠다. 일제가 물러간 뒤에는 경기도가 이어받아 운영했는데, 일제와 다를 바 없는 잔인한 방법이 동원됐다.지은이는 이러한 선감학원 잔혹사를 기록하기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생존자를 찾아 그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렇다고 생존자 진술만을 글 재료로 쓰지는 않았다. 갖가지 자료를 찾아 분석했고, 여러 사람 진술을 비교해서 ‘팩트’를 골라냈다.이런 노력이 책을 어렵고 지루하게 만들까 봐 그는 소설이나 에세이처럼 부드럽게 쓰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지은이는 “이 책이 아픈 기억을 끌어안고 살아온 초로의 생존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다.그는 또한 “미화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우리 현대사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를 만들어가는 데 큰 책임과 권한이 있는 정치인과 공무원은 꼭 봤으면 한다.”라는 말을 여운처럼 남겼다.지은이 이민선은 책 『소년들의 섬』을 통해 ‘선감도의 비극이, 피해자들만의 비극이 아니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전한다.그는 통 크게도 경기도지사와 대통령의 사과도 요구했다.“선감도의 비극이, 피해자들만의 비극이 아니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 아픔을 우리 사회가 보듬어 안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고요. 이 마음이 독자들에게 전해졌으면 합니다.일제가 남긴 선감학원을 이어받아 운영한 게 경기도입니다. 국가 방침에 따라 운영했습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지사가 생존자와 채 피지도 못하고 세상을 등진 어린 넋들에게 사과해야 할 이유입니다. 대통령과 경기도지사가 다시는 이 땅에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진심 어린 ‘사과’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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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행복제안 스토리북 (커버이미지)
    [사회]국민행복제안 스토리북
    • 국민권익위원회 엮음
    • 국민권익위원회
    •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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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명 1 - 2200년 미래사회를 대비한다 (커버이미지)
    [사회]문명 1 - 2200년 미래사회를 대비한다
    • 김경진 지음
    • 까데뜨CADET
    • 2015-10-10

    우리나라 지금의 정치와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부분은 과학기술론, 국가구조론, 국가재정론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 3가지 테마의 글을 쓰기로 하였다. 그 중 1편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야기이다. 1800년대 시작된 과학기술혁명은 1970년대를 거쳐나면서 맹렬하게 가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미래 10년은 과거 10년간의 발전 속도의 10제곱이다. 시대정신은 과학문명의 위대한 성장이다. 그 흐름을 정확히 집어주어야만 현 시대를 파악할 수 있고, 시대적 문제라고 지적되는 것들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빨리 산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50년 후면 자연과 과학기술이 절묘하게 조화된 세상이 된다.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인 ‘마법학교’같은 세상이 올 것이다. 필자 눈에는 마법학교는 그 명칭만 마법magic이지, 실은 과학이다. 영화 속 괴물들 예컨대, 날아다니는 말과 새의 중간동물이나, 머리가 두 개 달린 개, 이런 생명체들은 모두 유전공학의 발달로 가까운 미래에 만들어질 수 있는 생명체들이다. 영화 속 책과 신문은 또 어떤가. 지금도 둘둘 마는 형태의 종이형 LCD 모니터가 개발되어 있다. 둘둘 마는 종이 모니터에 글과 동영상이 혼합된 것이 해리포터영화 속의 신문인 것이다. 마법지팡이는 또 어떤가? 에너지의 집중 전달을 통해 특정한 물질을 만들어 무기로 쓰는 것이다.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다른 측면에서 보면 예측되는 상황에 발맞추어 그에 상응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직관으로 예측하고, 구체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마치 터무니 없는 꿈을 꾸고, 현실의 시간단위 속에서 이것을 구체화해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과학은 우리가 갈망하는 부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 기술발전에 모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너무 낭만적이고 긍정적이라는 비판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 경험을 보자. 20년 전 지방세 징수가 전산화되기 전에는 공무원이 돈을 받아 횡령해도 알아낼 방법이 없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횡령문제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문제들이 전산화로 일거에 해결되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설치로 인해 톨게이트 통과가 20배 이상 빨라졌다. 뇌혈관 속의 혈전을 녹이는 마이크로 로봇이 등장했다. 향후 완벽하게 실용화되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혈관을 막는 소고기 기름, 삼겹살 기름을 구석구석 청소해낸다면, 지금처럼 심혈관계 질환으로 국가 복지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건강보험 적자문제도 해소될 것이다. 구체적 당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대부분 과학기술 속의 넛지nudge에 있다. 이번 책으로 향후 미래를 관통할 시대정신인 과학기술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두 번째로 쓰고자 하는 내용은 대한민국 국가체계론이다. 정확히 말하면 도道단위 연방제 국가개편론이다. 우리는 유태인과 더불어 가장 뛰어나고 지능이 높은 민족으로 정평이 나있다. 높은 교육열, 적당한 규모의 국토와 인구, 시끄러운 비판과 아고라 토론이 난무하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쉽고 빨리 해결하는 나라이다. 우리가 세계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완벽한 조건을 갖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엘빈 토플러는 한국은 한 세대만에 제 1,2,3의 물결을 모두 이루어낸 나라이며, 미래가 기대되는 나라라고 하였다. 무디스는 2050년이 되면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의 부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일부 종교단체에서 후천개벽이 이루어지면 한민족이 세계 중심 국가가 될 것이라고 한다는 것과 일맥 상통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교육 국가이자 고학력 국가이다. 그것도 급격하게 향상해가는 교육 국가이다.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2020년이 되면 세계의 일등국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그 한 계단, 한 계단을 위해 이 책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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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명 2 - 2200년 미래사회를 대비한다 (커버이미지)
    [사회]문명 2 - 2200년 미래사회를 대비한다
    • 김경진 지음
    • 까데뜨CADET
    • 2015-10-10

    우리나라 지금의 정치와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부분은 과학기술론, 국가구조론, 국가재정론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 3가지 테마의 글을 쓰기로 하였다. 그 중 1편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야기이다. 1800년대 시작된 과학기술혁명은 1970년대를 거쳐나면서 맹렬하게 가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미래 10년은 과거 10년간의 발전 속도의 10제곱이다. 시대정신은 과학문명의 위대한 성장이다. 그 흐름을 정확히 집어주어야만 현 시대를 파악할 수 있고, 시대적 문제라고 지적되는 것들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빨리 산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50년 후면 자연과 과학기술이 절묘하게 조화된 세상이 된다.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인 ‘마법학교’같은 세상이 올 것이다. 필자 눈에는 마법학교는 그 명칭만 마법magic이지, 실은 과학이다. 영화 속 괴물들 예컨대, 날아다니는 말과 새의 중간동물이나, 머리가 두 개 달린 개, 이런 생명체들은 모두 유전공학의 발달로 가까운 미래에 만들어질 수 있는 생명체들이다. 영화 속 책과 신문은 또 어떤가. 지금도 둘둘 마는 형태의 종이형 LCD 모니터가 개발되어 있다. 둘둘 마는 종이 모니터에 글과 동영상이 혼합된 것이 해리포터영화 속의 신문인 것이다. 마법지팡이는 또 어떤가? 에너지의 집중 전달을 통해 특정한 물질을 만들어 무기로 쓰는 것이다.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다른 측면에서 보면 예측되는 상황에 발맞추어 그에 상응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직관으로 예측하고, 구체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마치 터무니 없는 꿈을 꾸고, 현실의 시간단위 속에서 이것을 구체화해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과학은 우리가 갈망하는 부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 기술발전에 모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너무 낭만적이고 긍정적이라는 비판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 경험을 보자. 20년 전 지방세 징수가 전산화되기 전에는 공무원이 돈을 받아 횡령해도 알아낼 방법이 없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횡령문제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문제들이 전산화로 일거에 해결되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설치로 인해 톨게이트 통과가 20배 이상 빨라졌다. 뇌혈관 속의 혈전을 녹이는 마이크로 로봇이 등장했다. 향후 완벽하게 실용화되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혈관을 막는 소고기 기름, 삼겹살 기름을 구석구석 청소해낸다면, 지금처럼 심혈관계 질환으로 국가 복지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건강보험 적자문제도 해소될 것이다. 구체적 당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대부분 과학기술 속의 넛지nudge에 있다. 이번 책으로 향후 미래를 관통할 시대정신인 과학기술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두 번째로 쓰고자 하는 내용은 대한민국 국가체계론이다. 정확히 말하면 도道단위 연방제 국가개편론이다. 우리는 유태인과 더불어 가장 뛰어나고 지능이 높은 민족으로 정평이 나있다. 높은 교육열, 적당한 규모의 국토와 인구, 시끄러운 비판과 아고라 토론이 난무하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쉽고 빨리 해결하는 나라이다. 우리가 세계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완벽한 조건을 갖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엘빈 토플러는 한국은 한 세대만에 제 1,2,3의 물결을 모두 이루어낸 나라이며, 미래가 기대되는 나라라고 하였다. 무디스는 2050년이 되면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의 부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일부 종교단체에서 후천개벽이 이루어지면 한민족이 세계 중심 국가가 될 것이라고 한다는 것과 일맥 상통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교육 국가이자 고학력 국가이다. 그것도 급격하게 향상해가는 교육 국가이다.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2020년이 되면 세계의 일등국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그 한 계단, 한 계단을 위해 이 책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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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가격은 얼마인가요? (커버이미지)
    [사회]진짜 가격은 얼마인가요?
    •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 롤링다이스
    • 2015-10-10

    바코드 뒤에 숨은 가격 찾기, “진짜 가격은 얼마인가요?”‘윤리적 소비 공모전’은 2008년에 시작하여 벌써 1천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여해왔다. 그만큼 이미 많은 사람이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시민단체의 활동가도, 돈이 많은 부자도 아니다. 모두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다. 처음엔 윤리적 소비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도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위해, 때론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 나아가 지구 반대편의 어린 노동자를 위해 윤리적 소비를 시작한다. 저마다 윤리적 소비에 대한 생각과 실천 방법은 다르지만, 한 가지 똑같은 점이 있다. 소비하는 물건이 어디서 어떤 과정을 거쳐 내 앞까지 왔는지 ‘질문’하는 데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가격이나 화려한 포장이 아닌, 그 뒤에 숨은 진짜 가격을 알려는 노력, 바로 “진짜 가격은 얼마인가요?”하고 질문을 던져 보는 데서 윤리적 소비는 출발한다.물건을 사면, 신뢰를 1+1 증정해 드립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 입는 옷, 신는 운동화, 마시는 커피, 학교에서 사용하는 책과 연필 …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만들 수 없기에 우리는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을 소비자로서 구매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하나의 물건이 만들어지기까지, 원료의 생산 · 가공 · 포장 · 유통 등 그 과정에서는 수많은 일이 벌어진다. 소비자는 일일이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없고, 그렇기에 불안과 의심을 떨치기 어렵다. 하지만 ‘윤리적 소비’를 체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윤리적 소비’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뿐 아니라, 물건을 만들고 파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자꾸만 실천하고 싶은‘행복 바이러스물론 시중보다 가격이 비싼 생협을 이용하는 것, 프랜차이즈 커피가 아닌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는 것,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을 사는 등의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책 속에 등장하는 ‘윤리적 소비자’들은 변화된 자신의 삶을 발견하는 뿌듯함이 번거로움보다 훨씬 크다고 입을 모은다. 아토피가 낫거나 잔병치레가 줄어드는 매우 구체적인 변화에서부터 사회적 약자를 돕고 환경을 보호한다는 사회적 의미의 자각까지, 윤리적 소비는 마치 행복 바이러스처럼 삶 곳곳으로 생기를 퍼뜨린다. 그리고 이렇게 보통의 사람들이 전하는 행복의 체험은 그동안 ‘윤리적 소비’를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끼던 사람들에게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용기를 심어준다. 마치 옆집 사람의 이야기를 듣듯, 공감하고 읽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윤리적 소비’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골라 읽는 재미가 있는’윤리적 소비 실천 가이드‘윤리적 소비 공모전’의 응모자격이 ‘시민 누구나’인 것처럼, 누구나 그 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수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림과 사진, UCC 등 다채롭게 표현된 윤리적 소비 이야기는 읽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갖췄다. 이미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세상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즐겁고,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도 윤리적 소비가 될 수 있구나!’ 하며 알아가는 기쁨이 된다. 지금 당장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이야말로 당신에게 가장 쉽고 재밌는 ‘윤리적 소비 실천가이드’이다. :: 펴낸이 소개 - (재)아이?협동조합연구소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는 아이쿱 생협 조합원들의 소액 기부금을 재원으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006년 5월에 한국생협연구소라는 명칭으로 설립하여 2009년 3월에 현공정거래위원회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재창립 하고, 2012년 12월에는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었다.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는 조사, 연구, 교육, 인식증진, 연대 활동을 통해 아이쿱생협의 싱크탱크 역할 뿐만 아니라 1987년 이후 탄생한 새로운 생협 운동과 한국협동조합운동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인도하는 연구기관이고자 한다. 모든 성과물은 웹사이트(www.icoop.re.kr)를 통해 공개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팟캐스트(coopcast)와 e-book 등을 제작 · 배포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3년마다 실시하는 한국 생협 최대의 표본 조사 , 6년째에 접어드는 를 꼽을 수 있으며, 을 비롯한 다수의 간행물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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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가격은 얼마인가요? - 2013 윤리적 소비 공모전 수상작 (커버이미지)
    [사회]진짜 가격은 얼마인가요? - 2013 윤리적 소비 공모전 수상작
    •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 롤링다이스
    • 2015-10-10

    바코드 뒤에 숨은 가격 찾기, “진짜 가격은 얼마인가요?”‘윤리적 소비 공모전’은 2008년에 시작하여 벌써 1천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여해왔다. 그만큼 이미 많은 사람이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시민단체의 활동가도, 돈이 많은 부자도 아니다. 모두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다. 처음엔 윤리적 소비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도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위해, 때론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 나아가 지구 반대편의 어린 노동자를 위해 윤리적 소비를 시작한다. 저마다 윤리적 소비에 대한 생각과 실천 방법은 다르지만, 한 가지 똑같은 점이 있다. 소비하는 물건이 어디서 어떤 과정을 거쳐 내 앞까지 왔는지 ‘질문’하는 데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가격이나 화려한 포장이 아닌, 그 뒤에 숨은 진짜 가격을 알려는 노력, 바로 “진짜 가격은 얼마인가요?”하고 질문을 던져 보는 데서 윤리적 소비는 출발한다.물건을 사면, 신뢰를 1+1 증정해 드립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 입는 옷, 신는 운동화, 마시는 커피, 학교에서 사용하는 책과 연필 …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만들 수 없기에 우리는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을 소비자로서 구매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하나의 물건이 만들어지기까지, 원료의 생산 · 가공 · 포장 · 유통 등 그 과정에서는 수많은 일이 벌어진다. 소비자는 일일이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없고, 그렇기에 불안과 의심을 떨치기 어렵다. 하지만 ‘윤리적 소비’를 체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윤리적 소비’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뿐 아니라, 물건을 만들고 파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자꾸만 실천하고 싶은‘행복 바이러스물론 시중보다 가격이 비싼 생협을 이용하는 것, 프랜차이즈 커피가 아닌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는 것,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을 사는 등의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책 속에 등장하는 ‘윤리적 소비자’들은 변화된 자신의 삶을 발견하는 뿌듯함이 번거로움보다 훨씬 크다고 입을 모은다. 아토피가 낫거나 잔병치레가 줄어드는 매우 구체적인 변화에서부터 사회적 약자를 돕고 환경을 보호한다는 사회적 의미의 자각까지, 윤리적 소비는 마치 행복 바이러스처럼 삶 곳곳으로 생기를 퍼뜨린다. 그리고 이렇게 보통의 사람들이 전하는 행복의 체험은 그동안 ‘윤리적 소비’를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끼던 사람들에게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용기를 심어준다. 마치 옆집 사람의 이야기를 듣듯, 공감하고 읽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윤리적 소비’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골라 읽는 재미가 있는’윤리적 소비 실천 가이드‘윤리적 소비 공모전’의 응모자격이 ‘시민 누구나’인 것처럼, 누구나 그 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수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림과 사진, UCC 등 다채롭게 표현된 윤리적 소비 이야기는 읽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갖췄다. 이미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세상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즐겁고,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도 윤리적 소비가 될 수 있구나!’ 하며 알아가는 기쁨이 된다. 지금 당장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이야말로 당신에게 가장 쉽고 재밌는 ‘윤리적 소비 실천가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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