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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EBS 다큐프라임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EBS 다큐프라임
    • 정지은.고희정 지음, EBS 자본주의 제작팀 엮음, EBS MEDIA
    • 가나출판사
    • 2015-10-11

    금융전쟁, 소비전쟁의 틈에서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법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 그 누구도 금융과 소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우리는 금융과 소비생활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이성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면 믿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 아니다. 소비 마케팅은 우리의 무의식에 침투해 나도 모르게 무언가를 사도록 끊임없이 유도한다. 금융 종사자들은 가장 좋은 선택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금융상품의 틈바구니에서 서로 자사 상품이 최고라고 외쳐대지만 정작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는 가려버린다.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와 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며 무엇을 할 수 있는가.“미리 알고 준비하는 자는 절대 당하지 않는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자본주의의 숨겨진 모습을 파헤친 제작진이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자본주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교묘하게 우리의 일상을 조종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빚의 노예, 돈의 노예로 살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사용설명서』에는 금융, 소비, 돈, 금융교육의 각 장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고 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 인물들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협을 구체적이고 실감할 수 있다. 도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관해서 말이다. 그리고 제작진이 직접 만났던 석학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그 유혹과 위협에서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나의 금융, 소비, 돈에 대한 태도를 점검해보고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갈 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상에 관한 이야기… 행복한 소비와 합리적인 경제생활은 가능한가?자본주의가 한계에 부딪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자본주의를 대신할 대안이란 지금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는 싫든 좋든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소비 마케팅은 점점 더 우리의 무의식을 파고들 것이며, 선명하지 못한 이 금융이란 것은 우리의 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우리와 비슷하거나 더 나빠진 여건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애초에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내 아이에게 가르쳐줄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기획해 나간 방송이었다. 방송을 책으로 풀어낸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에서도 미처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방송 취재 과정에서 만난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생겨난 고민들은 왜 생겨나는 것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조언들을 담아내고 싶었다. 밀려오는 청구서를 처리하기 위해 왜 투잡을 뛰어야 하는지, 더 깊은 만족감을 위해 잠시의 쾌락을 접어두지 못하고 왜 쇼핑중독에 빠지는지, 금융 시장의 구성 요소를 모른 채 금융 열기에 뛰어들면 왜 안 되는지, 슬프거나 우울할 때 우리는 왜 뭔가 사려고 하는지……. 그렇게 나온 책이 바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사용설명서』이다.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따뜻한 자본주의’가 떠오른다. 자본주의의 숨은 진실과 무서움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고 있지만 자본주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 지혜와 희망 또한 얻을 수 있다. 대출이자에 허덕이고 노후를 불안해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우리는 바닥에 떨어진 물고기입니다. 누군가 다가와 우리를 욕조에 넣습니다. 그리고 물과 양분을 주듯이 돈을 풉니다. 이제 살았구나 싶습니다. 우리는 금융자본이 쏟아 붓는 빚을 먹고 몸집이 커집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금융자본은 순식간에 물을 뺍니다. 이미 커져버린 몸집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지만 이미 죽은 목숨입니다.”미국정부보증기관인 프레디맥의 컨설턴트 고문을 맡았던 쑹훙밍은 미국의 금융파생산업에 대해 이렇게 비유한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부 ‘돈은 빚이다’가 방송됐을 당시 영상을 통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장면, 바로 그것이다. ‘펀드니 보험이니 금융이니 내가 공부한다고 알겠어?’ 하고 생각하다가는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금융위기가 닥칠 때마다 불경기만 탓하며 힘겹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것은 고스란히 아이들이 물려받을 것이다. 5년 전, 10년 전에 비해서 월급을 더 받고 있는데 왜 생활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 걸까? 이에 대한 대답도 알고 있어야 한다. 알고 있는 자는 절대 당하지 않으며,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행복한 금융교육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돈을 둘러싼 경제 활동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 ‘좋은 소비습관 만들기’는 가장 쟁점이 돼야 할 사항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소비습관을 만들어주고 돈에 관해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도, 쉬지 않고 일하는데 먹고사는 게 점점 힘들어지는 삶을 살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경쟁에 휘둘려 어쩔 수 없이 서로를 밟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작은 움직임에서부터 변화는 찾아온다. 2007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오바마 정부는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시카고 웨스트리지 초등학교에서는 머니 세이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소비, 저축, 투자, 기부로 나뉜 저금통을 가지고 같은 개념의 책을 색칠공부하면서 부모들과 이야기하면서 배울 수 있다. 자신의 돈으로 할 수 있는 선택에 관해서 배우는 것이다. 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시카고 재무관 스테파니 닐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지금 미국은 끊임없이 소비하며 원하는 걸 지금 사고, 신용카드를 쓰는 문화에 젖어 있죠. 아이들에게 돈에 대한 근본적인 교육을 하지 않아요. 욕구를 조금 미루면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요. 돈으로 할 수 있는 선택에 관한 금융교육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심각한 경기 침체가 오기 전에 미국의 저축률은 매우 낮았습니다. 형편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며 신용카드로 많은 돈을 쓰고 있었죠. 아이들에게 지금 새 운동화를 원하더라도 돈을 모으고 기다려야 한다는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릴 때 가르쳐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미국의 부모들, 특히 도시에 사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돈에 관한 선택’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아이들에게 욕구를 참고 저축하며 경제 형편에 맞게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이 책『자본주의 사용설명서』도 마찬가지다. 어른이 돼서야 절약하고 쓰고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도록 권한다. 아이가 돈에 대해 미숙한건 부모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의 유혹과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금융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돈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말하는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인터뷰 발췌“자본주의란 누군가 나의 돈, 관심, 시간을 지금 당장 얻기를 원하는 것이죠. 나중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소비하고, 돈을 쓰라는 유혹에 둘러싸여 살고 있죠. 기업은 여기에 온갖 전략을 동원하고 있습니다.”댄 애리얼리 _ 듀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21세기 소비자는 더 잘 소비하고, 더 적게 소비해야 합니다. 더 좋은 것을 적게 사서 훨씬 더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죠.”파코 언더힐 _ 쇼핑컨설팅사 인바이로셀 CEO, 『쇼핑의 과학』 저자“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금융계의 윤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은행, 헤지펀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도덕관념이 전혀 없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오로지 돈을 버는 데만 집중한다고요.”니얼 퍼거슨 _ 미국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현금의 지배』, 『금융의 지배』 저자“돈이 더 생겼도 균형된 관계가 없으면 더 심하게 균형이 깨질 뿐입니다. 균형을 이루기 위해선 돈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돈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고, 지키는 사람이 되죠.” 올리비아 멜란 _ 임상심리학자, 머니 코치“금융교육은 어릴 때 시작해야 하고, 금전적인 선택의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인식시켜야 합니다. 만 8세 정도가 되면 많은 정보를 흡수하는데 이때 받는 금융교육은 평생 큰 영향을 줍니다.”스테파니 닐리 _ 미국 시카고 재무관“아이들에게 브랜드가 무엇인지 가르쳐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브랜드가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왜 그렇게 브랜드에 중독되는지는 모릅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집에서 이야기해줘야 합니다.”마틴 린드스트롬 _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 『쇼핑학』, 『오감 브랜딩』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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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평등 경제 - L’economie des inegalites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불평등 경제 - L’economie des inegalites
    • 토마 피케티 지음, 유영 옮김, 노형규 감수
    • 마로니에북스
    • 2015-10-11

    『21세기 자본론』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토마 피케티 이론의 원천!불평등, 이것은 결국 몇몇 손들 안에서 움직여온 자본 집중의 결과일까? 자본의 과세와 재분배는 과연 이 불평등을 종식시킬 수 있는가? 임금불평등은 각기 다른 유형의 노동에 대한 수요와 공급 게임을 대략적으로 반영하고 있는가? 불평등은 주로 가족 차원에서 대물림되는 것인가? 교육비의 증가는 기회의 불평등을 결정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가? 고소득자들에 대한 과세로 재분배 효과는 노동 의욕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위험 수위에 이르렀는가 아니면 무시할 만한 정도인가? 오늘날 공제와 이전 체계들은 실제로 체감할 만한 현저한 재분배를 보장해주는가 아니면 이것을 폭넓게 개혁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이러한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은 가장 최근 연구들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이론을 활용하면서 지금까지 널리 수용되어온 수많은 통념들을 재검토하고 본질적인 쟁점을 다루는 논쟁을 전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1997년에 처음 펴낸 이 『불평등 경제』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불평등 문제를 다룬 최고의 경제학 교과서로 인정받아 왔으며, 개정판을 거듭해 2008년 출간된 제6판에 이어 2014년 말 제7판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어판을 직접 번역한 이 책은 그 최신 개정 내용을 반영하였다.직업, 임금, 교육, 조세정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불평등의 문제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있으며, 『21세기 자본론』에서 다룬 부의 집중화와 소득의 재분배에 대한 그의 분석과 주장이 보다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제시된 역작이다. 현재 프랑스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출간되었거나 번역 중에 있다.불평등이 불평등을 낳는 현 경제구조에 대한 고찰!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정의로운 재분배 해법 제시!오늘날 정치적 갈등 속에서, 기초적 재분배와 효율적 재분배 간의 대립은 온건한 규모의 재분배와 보다 야심찬 재분배 간의 대립으로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관례적인 좌우 갈등은 시간이 갈수록 - 예컨대 일부 좌파 인사들이 ‘기초소득제’의 도입을 적극 지지한 후로 -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모든 이들이 동의한 이 기초소득은 세금을 통해 조달되며 시장원리에는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 또 프리드먼이 제안했던 부의 소득세와는 그 규모에서만 차이가 날뿐이다. 따라서 재분배 도구의 문제가 반드시 재분배 규모의 문제와 혼동되는 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이 두 문제는 대체로 서로 다른 고찰과 해답을 수반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이 둘을 각각 별도로 살펴볼 것이다.이 탐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오늘날 불평등을 특징짓고 있는 몇몇 지표들과 역사적 변화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유익하다. 이것은 불평등과 재분배에 관한 이론들이 고려해야 할 주요 사실들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1장). 2장과 3장에서는 불평등을 초래하는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을 시도할 것이다. 이를 위해 각기 다른 이론을 내세우는 지 적 갈등의 정치적 쟁점과 이것의 시비를 판가름할 수 있도록 기존에 관찰되었거나 관찰 가능한 사실들이 동시에 조명될 것이다. 2장에서는 19세기 이후 사회문제 분석에 깊은 영향을 주었던 근본적인 불평등, 곧 자본·노동 간 불평등을 살펴볼 것이며, 3장에서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오늘날 불평등의 중심이 되어버린 근로소득 자체의 불평등을 다룰 것이다. 이상에서 분석된 정보들을 가지고 4장에서는 가장 핵심적인 재분배의 조건과 도구에 관한 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다룰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토마 피케티는 불평등이 부분적으로라도 가족이나 행운에 의한 초기부존재산(dotations initiales)의 불평등처럼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서 기인한 것이라면, 이 재산의 수혜자는 불평등의 책임자로 간주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국가가 최대한 효율적인 방식으로 가장 혜택받지 못한 이들, 즉 가장 불리한 통제 불능의 요소에 직면해 있는 이들의 처지를 개선하고자 애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한다.또한 불평등을 초래하는 사회경제적 메커니즘에 대한 치밀한 분석만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정의로운 재분배를 실행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목표는 우리 사회를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도 록 이끌어주는 오늘날 지식의 현 상태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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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t GPT -언어 모델과 인공지능의 대화형 미래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Chat GPT -언어 모델과 인공지능의 대화형 미래
    • 화이트워터
    • 작가와
    •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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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에 관해 생각하는 방법 입문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경제에 관해 생각하는 방법 입문
    • 페어 L. 바일런드 지음, 황수연 옮김
    • 리버티
    • 2023-08-16

    페어 바일런드에 따르면, 우리가 경제학을 한 걸음 한 걸음 고찰해야 하는데, 적합한 첫걸음은 행동 공리−즉, 인간들이 행동한다는 근본적인 진실−이다. 자기 목표를 달성하려고 할 때, 사람들은 교환이 열쇠라는 점을 발견한다. 교환은 분업을 통한 전문화를 허용하는데, 이것은 생산성을 크게 높인다. 다시 간단한 한 걸음 한 걸음 논리를 강조하여, 바일런드는 사람들이 오직 자기들이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는 경우에만 교환할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것은 일단 파악되면 기본적인 원리이지만, 그것은 시장을, 그리고 그것에 대한 정부 간섭이 잘못인 이유를, 널리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 간섭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자유롭게 선택한 목표들을 달성하는 것을 막는다.시장 활동의 기본 원리를 확립한 후, 바일런드는 시장이 중앙에서 지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보여준다. 시장은 소비자들의 선호 변화에 반응하고, 그 반응은 기업가들이 이윤을 추구하려고 노력함에 따라 모습을 갖춘다. 자기들의 조정 역할을 수행할 때, 기업가들은 불가피하게 화폐 가격들에 의지하는데, 바일런드는 화폐 계산의 본질뿐만 아니라 화폐의 기원에 관한 오스트리아학파 견해도 면밀하게 설명한다.반응적인 시장에서 화폐 계산의 주요 역할을 고려하면, 정부가 화폐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지만, 너무나 자주, 그것은 바로 그런 일을 하는데, 인플레이션과 은행 신용 확대를 통해서다. 신용 확대는 특히 치명적인데, 그것이 경기 순환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프레데리크 바스티아와 헨리 해즐릿의 선례를 따라, 바일런드는 자기의 분석을 확대하여 정부 개입이 그저 단기에서 특혜받는 이익 집단들의 이익만 고려하고 장기, “보이지 않는 것”을 무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경제에 관해 생각하는 방법≫의 독자들은 자유 시장이 작동하는 방법과 그것을 그것의 적들로부터 지키는 방법에 관해 명백한 깨달음을 가지고 떠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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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기업들을 통해 살펴본 공유경제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기업들을 통해 살펴본 공유경제
    • 크라우드산업연구소
    • 좋은땅
    • 2015-10-10

    1) 공유씨의 하루2) 공유경제의 이해3) 공유경제기업 살펴보기4) 공유경제 전망과 과제함께 만드는 공유경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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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평가사가 들려주는 산업 이야기 4 - 지정학과 경제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신용평가사가 들려주는 산업 이야기 4 - 지정학과 경제
    • 김명수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4-25

    본서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NICE신용평가의 임직원들이 주요 경제 이슈와 산업 동향에 대해 논평한 글을 모아 출간한 것으로 2021년 1권을 펴낸 후 이번이 4권째로 ‘지정학과 경제’란 부제를 달았다.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2년간 세계는 ‘서구 vs 중·러’라는 두 개의 블록으로 분리되었다. 공산권 붕괴 후 30년 동안 세계의 모든 자원과 노동과 기술과 자본을 동원하여 경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은 끝나고 블록별 경제는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미국을 위시한 서구는 중·러 블록에 더 이상 기술과 자본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고, 첨단 제조능력은 서구에서 직접 맡을 것이며, 러시아 자원 구매는 국제가격보다 훨씬 할인된 가격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선언하였다.지난 30년간 경제 효율화의 결과, 세계는 ‘사는 자(Buyer, 서구)’와 ‘파는 자(Seller, 중·러)’로 선명히 분리되었고, 한국은 어느 편에 서야 하는지 저자는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상품교역 시장에서 국제규범을 만드는 자(Rule-setter)는 항상 ‘사는 자’이고 따라서 한국은 파는 자이지만 사는 자의 편에 설 수밖에 없다.한편 우리는 강대국들이 새로 만드는 질서에 순응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예를 들어 엔저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미국의 대일(對日) 전략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역 플라자 합의’에 비유될 수 있다. 미국은 아시아 역내에서 중국 대 일본의 세력균형을 통해 중국을 제어하고자 한다. 1985년 이후 엔저를 경험해 보지 못한 우리 경제가 엔저 기반의 역동적인 일본경제에 맞서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우리에게 새롭게 주어진 과제다.이 책을 통해 한국 경제가 미·중 패권 경쟁 와중에 엔저라는 새로운 변수를 맞아 어떤 준비를 해 나가야 하는지 예리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미·중 패권 경쟁 속의 미로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중동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일본 경제가 부활하고 있는 지금, 단순히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우리의 미래가 보장되지는 않을 것이다. 냉전기 한국은 서구 국가들의 보호 대상이었지만, 신냉전기 한국은 서구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 분명히 물을 것이다. 또한, 긴밀해져 가는 미일 협력 시대에 한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국내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금번 4권에서는 한국 경제가 미·중 패권 경쟁 속의 미로를 어떻게 찾아 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엔저라는 새로운 변수를 맞아 어떤 준비를 해 나가야 하는지 밝히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 최근 고조되는 PF 위기 등, 금융시장의 주요 과제에 대해서도 균형된 의견을 내고자 애썼다. 모쪼록 본서를 통해 금융시장 관계자들이 복잡한 국제정치·경제·산업 현안을 이해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면 보람이 있겠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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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EBS자본주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5-10-11

    신용등급이 낮아도 대출을 해주는 이유중앙은행은 결코 물가를 낮출 수 없다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FRB는 정부기관이 아니다재테크 열풍으로 당신은 돈을 벌었는가소비는 무의식이다과소비는 상처 난 마음이다 . .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소비·돈에 관한 비밀자본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이다.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에 자유로운 시장경제 체제를 묘사한 지 약 250년이 지났고, 우리는 지금도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고 있을까? 인류가 경험했던 그 어느 체제보다 엄청난 부의 생산능력을 보여준 자본주의 세상,그러나 구조적인 모순 때문에 주기적으로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는 시스템.자본주의는 이대로 흘러가도 좋은가?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미국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내 지갑에 미치는 영향? 지금 자본주의는 기로에 놓여 있다. 이대로 갈 것인가,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인가. 이매뉴얼 월러스틴 예일대 교수는 2012년 한 강연에서 “자본주의는 한계를 맞았다.”고 말했고, 2012년 당시 산은금융그룹 회장을 맡고 있던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은 “현재 위기는 대공황 때보다 더 크고 오래갈 것이다. 자본주의는 끝났다.”고 말한 바 있다. 약 250년에 걸쳐 우리 사회를 지배했으며 현재 위기를 겪고 있는 ‘자본주의’를 쉽게 풀어낸 방송,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이 책으로 출간됐다(가나출판사/388쪽/17,000원). 2013년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거머쥐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은 사실 한 주부 PD의 사소하면서도 근원적인 물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왜 미국의 리먼 사태가 내 지갑 속 돈에 영향을 미치는지, 왜 미국 경제가 우리 집 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했어요. 물가는 왜 수십 년 동안 오르기만 하는지도요.” 담당 PD인 정지은 PD의 말이다. 그녀는 경제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1천여 권의 다양한 경제학 서적을 섭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는 의문은 있었다. “경제 전망이 뉴스나 기사, 책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왜일까?” 같은 것이었다. 그녀는 이 모든 것들을 관통하는 근본적인 원리가 ‘자본주의’라고 생각했고, 이것을 방송에서 다뤄보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자본주의는 너무나 광범위하고 할 이야기가 많아 난감했다. 먼저 30~50대 일반인들을 만나 조사해 보니 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금융과 소비였다. 목표를 정한 그녀는 자본주의의 발상지인 ‘영국’과 자본주의를 꽃피운 ‘미국’으로 갔다. 자본주의 역사 그 자체인 영국과 미국의 석학들은 현재의 자본주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했다. 2007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에릭 매스킨 프린스턴대 교수, 2011년 영국《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인 라구람 라잔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 등을 인터뷰했다. 자본주의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여러 전문가를 선정했고 내심 불꽃 튀는 논쟁도 기대했는데, 결국은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미안하다. 자본주의의 갈 길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때다.”라는 것이다.새 책 『자본주의』에서는 5부작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내용들이 심층적으로 보완되고 정리되었다. ‘은행에 빚을 갚는다’는 것이 개인에게는 속박과 굴레를 벗어남을 뜻하지만 국가 경제로 보면 경제 규모의 축소를 의미한다든지, 뉴스에서 나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대체 무엇이고 왜 문제가 생겼는지, 저축은행 사태는 왜 일어났는지, 마트에 가면 왜 나도 모르게 많이 사게 되는지 등 자본주의 사회의 숨은 진실과 무서움에 관해 책은 경고한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우리를 나락으로 빠뜨리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협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알려준다. 현재의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처음으로 묘사했던 1776년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으로 거슬러 올라가 스미스와 마르크스의 관점에서 지금의 자본주의를 바라보기도 하고, 케인스와 하이에크의 ‘시장’이냐 ‘정부’냐 논쟁에서 벗어나 결국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린다.경제학의 기본 원리부터 자본주의의 미래까지이 책에서 자본주의에 관한 진실과 의문을 해소해 주는 데 세계 32명의 석학들이 도움을 주었다. 변호사이기도 한 엘렌 브라운 미국 공공은행 연구소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어른이 되면 돈이 어디서 생기는지 알까요? 이걸 아는 어른보다는 아기가 어디서 생기는지 아는 10살짜리가 더 많을 겁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이런 것들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돈이 시스템으로 들어오는지 가르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정부 인쇄기를 보고 정부가 돈을 만들어서 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돈이 생기는 방식이 아닙니다. 사실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 통칭 연방준비은행(FRB)이라 부르는 곳의 정식 명칭)가 돈을 발행합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정부도 돈을 빌려야 합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은행의 연합이고, 은행을 위해서 일합니다(정부기관이 아니다). 왜 학교에 이런 수업이 없을까요? 대학에는 많은 경제학과 학생들,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에 대해 모릅니다. 맞습니다. 의도적으로 감췄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들은 경제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계량경제학을 전공하는데, 졸업 논문을 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써보라고 했더니 은행(금융) 관련 수업을 안 들었다는 겁니다. 지난 5년 동안 경제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 다니면서 은행 수업을 듣지 않았답니다. 필수 과목이 아니라 전공 과목이라서요. 상황이 이렇습니다.”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 보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설명되어 있다. 가격이 내려가면 소비자의 수요량은 늘어나고, 가격이 오르면 생산자는 생산량을 늘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요량과 공급량이 만나는 지점에서 가격이 결정된다고 배운다. 그렇다면 이것으로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원리를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물가가 오르락내리락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물가는 오르기만 하고 내려가지는 않는다. 50년 전 자장면 값은 15원이었는데, 지금은 적어도 4천원은 줘야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 자장면 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기만 했다면, 자장면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부족했든가 아니면 자장면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었어야 한다. 정말 그랬을까. 이해가 쉽지 않다.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해 왔던 자본주의 경제에 관해 생각지 못했던 숨겨진 진실들을 책에서는 파헤친다. 자장면 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원인은 사실은 돈이 ‘신용창조’를 통해 불어나는 과정에 있다고 책은 설명한다. 미국 하버드대 역사학과 니얼 퍼거슨 교수는 이렇게 표현한다. “우리는 돈이 은행에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금인출기로 바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론상 은행에 있는 것입니다. 돈은 거의 눈에 보이지 않고, 단지 컴퓨터 화면에 입력된 숫자로만 보입니다.” 제프리 잉햄 영국 캠브리지대 사회학과 교수는 또 이렇게 이야기한다. “지불에 대한 약속입니다. 신용인 거죠. 모든 돈은 신용이에요.”진실을 아는 자, 그들만이 살아남는다“펀드· 보험· 금융 너무 복잡해. 공부한다고 내가 알겠어? 나는 몰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21세기다. 이제 현대인의 일상은 ‘금융’과는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가 되었다. 금융도 일반 상품처럼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상품이 됐다. 금융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게다가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니얼 퍼거슨 미국 하버드대 역사학과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우리가 좋든 싫든 사회와 경제가 복잡해지면 금융 부문이 성장합니다. 단순한 사실이죠. 사회가 더 부유해질수록 보험, 모기지, 신용카드, 다양한 저축, 연금 등과 같은 상품에 대한 욕구가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세계는 부유해질수록 금융 부문이 더 커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10년 뒤에 지금보다 더 금융이 중요한 세상에 살게 되리란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10년 전보다 지금 금융이 훨씬 중요하듯이 말이죠.”게다가 우리의 아이들은 어떠한가.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 전문위원인 천규승 박사에 의하면 “한 사람의 어릴 적 금융 경향은 그대로 굳어진다.”고 한다. 아이들은 청소년기의 학교와 사회,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금융교육의 깊이와 넓이에 비례해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제 금융에 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이 빈부 격차의 차이를 가져오게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금융에 대한 이해력은 우리가 꼭 갖춰야 할 필수 능력이다. “부모들 교육이 안 돼 있기 때문에 가정교육이 이뤄지지 못하는 거죠. 부모들이 우리 아이들한테 뭘 교육해야 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지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천규승 박사는 이야기한다. 은행의 대출이나 돈을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돈을 쓰는 데 있어서도 책은 충격적인 사실들을 털어놓는다. 아기는 한 살이 넘으면 이미 100개의 브랜드를 기억한다고 한다. 마트에 가면 나도 모르게 좌회전을 하고 있고, 쇼핑 카트는 점점 크기가 커지고 있다. 또 시식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계획에 없던 다른 물건들까지도 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적은 없었는가. 우리의 머릿속, 우리의 무의식에 스며들어와 쉴 새 없이 퍼붓는 마케팅의 공격에 우리는 속수무책 넘어갈 수밖에 없는가. 책에서 독자들은 자신이 알맞게 쓰고 있는지 체크해 볼 수도 있고, 자신을 지키며 행복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에 관한 의견돈의 원리에 관심이 많아 책도 보고 하지만 정리가 안 되던 것들을 쉽고 아름답게 엮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돈벌이 경제경영서적 100권보다 큰 힘이 있네요. _ ins×××님경제학과를 3학기 다니면서 전공 과목을 쌔빠지게 들어도 와닿지 않던 자본주의를 초등학생 동생이랑 같이 봤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_ ekgp××××님저 경영대학원 나왔거든요? 근데 통화창조, 신용승수 개념이 이런 건 줄 몰랐어요. 충격! _ REL×××님덕분에 중고등학교 때나 배우고 잊었던, 생전 관심도 없었던 경제학자들의 저서를 사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세상과 사회에 대한 희미했던 관심이 선명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변했거든요. _ soo×××님복지라는 것이 단순한 지출이 아닌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알려주는 올해 최고의 방송입니다. _ 현×님학교에서 다루는 교과서보다 이게 더 중요합니다. 요즘 경제 교과서에는 화폐론이 없어졌다죠? 비주류 경제학은 다루지도 않는다고 하죠? 진짜 친절한 설명에 디테일하고 정성들이셨어요. 경제에 너무 무지했는데 너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아버지도 보시면서 너무 내용 좋다고 필기하면서 들으라세요. _ sang××××7382님경제학도가 아니어도 이해 잘 되는 화면 편집과 나레이션, 넘 감사드립니다. 대학교에서 경제학 자료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하우스푸어, 카드 빚 땜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그래서 거대한 음모처럼 보이는 자본주의 실체를 똑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한 학기 경제학 강의 듣는 것보다 이 방송이 효과 더 좋을 듯. _ pol×××1004님최고의 석학들을 모두 인터뷰하시고 대단하십니다. 그 수고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분들이 얼마나 훌륭한 분들이고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들인지 알고 있습니다. 다큐를 보면서 내가 지적으로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은 건 오랜만이었습니다. 굉장한 어려운 주제가 될 수 있는 자본주의에 대해 5부작으로 이렇게 쉽게 설명하다니요. _ zzz××××ha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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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부 1 : 알파편 -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 법!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내일의 부 1 : 알파편 -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 법!
    • 김장섭 (지은이)
    • 트러스트북스
    • 2021-07-29

    <b>역대 최강을 자부하며, 부자 될 확률 99.9%에 도전한다!</b><BR><BR>이 책의 저자 조던 김장섭의 진면목은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해석과 끝모를 깊이를 자랑하는 통찰력에 있다. 그가 낸 책은 언제나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독자들은 그의 열렬한 팬이 된다. 그런 그가 누구나 ‘실천’만 하면 부자 되기가 가능한 역대 최강의 부자 매뉴얼을 공개한다. 피와 땀으로 완성한 부의 제국으로 들어가는 티켓 그 자체다.<BR>이 책은 이론만 그럴싸한 책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지난 수십년 간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분석하고, 그 자신이 직접 이 방법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다음 카페 ‘JD 부자연구소’에서 회원들이 투자에 활용하고 있고,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완벽한 부자 되기 비법이다.<BR>이미 부동산 전문가로 명성을 날린 그이기에 부동산을 포함해 주식, 환율, 채권을 아우르는 그의 비법은 더욱 신뢰감을 준다. 그는 무엇보다 주식에 그것도 세계 1등 주식인 미국 주식에 투자의 방점을 찍으며,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라 환율과 채권 투자를 병행한다. 한국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그의 솔직한 생각도 담았다. <BR><BR><b>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 법,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천기누설급’ 부자 매뉴얼!</b><BR><BR>“이 책은 세계 최초로 공황을 분석하여 공황이 시작되는 날짜와 끝나는 날짜를 콕 짚어준다. 공황을 알아야만 위기를 빗겨가고 기회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잡아라! 통찰력으로 빚어낸 부의 급행열차 티켓이 이 안에 있다! 혼자만 알고 싶고 소중한 사람에게만 추천하고 싶은 심도 깊고 신뢰도 높은 비법이 이 안에 있다.<BR><BR>부동산부터 주식, 채권, 환율까지 국내투자를 넘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내 손 안에 넣고 가장 안전하면서도 오랫동안 최대의 수익을 제갈량처럼 떡 주무르듯 할 수 있는 신묘한 계책을 제시한다! 당신은 매뉴얼에 따라 기계처럼 사고팔기만 하면 된다. 부자가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책이라 할 수 있다. <BR>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부자 되기 프로젝트는 완성을 향해 내달릴 수 있다. 책값이 공짜로 느껴질 만큼, 국내 출판 사상 처음으로 누구나 부자 되기가 가능한 불변의 비밀이 공개된다. 책이 이해될 때까지 읽고 또 읽어서 완벽히 당신의 것으로 만들라. 매뉴얼을 붙여놓고 잊지 않도록 하라. <BR>베스트셀러 작가인 조던 김장섭은 그동안 그가 연구하고 분석한 부자 매뉴얼을 이 두 권의 책(1권 알파편, 2권 오메가편)에 집대성하였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그토록 꿈꾸고 염원했던 부자 티켓을 손에 거머쥐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독자들의 열광과 감동을 이끌어냈던 그의 통찰력이 이 책에서는 더욱 반짝반짝 빛난다.<BR>“뻔할 것이라 함부로 예측하지 마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이 책은 부자 티켓 그 자체다!”<BR><BR><b>변화는 행동 없이 오지 않는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이 책과 만나라!</b><BR><BR>이 책은 이러한 순서로 전개된다.<BR>국내 부동산은 왜 투자하기 힘든가?<BR>국내 주식은 왜 투자하기 힘든가?<BR>그러면 투자자는 어디로 향해야 하나?<BR>미국주식이다. 그것도 세계 시가총액 1등 기업이다.<BR>시가총액 1등 기업은 오르는 속도가 늦지 않은가?<BR>아니다. 지난 23년간 158배의 수익이었다.<BR>1등 주식은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주식이며, 가장 안전하다.<BR>유동성이 풍부해 진입도 쉽고 위기 시 탈출도 쉽다.<BR>무엇보다 1등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하고, 언제 사야하는지<BR>명확한 타이밍이 존재한다. 그 타이밍은 이 책에 명확히 제시되어 있다.<BR>세계 1등 주식은 부자 되기의 유일무이한 명제인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안전하게 오래 보유하기’에도 맞는다.<BR>소액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자산을 살 수 있다. <BR>그러나 부동산은 가장 좋은 것을 살 수 없다.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성공을 보장하는 부동산은 수배 억이 넘는다.<BR>뿐만 아니라 부동산은 언제 사고 팔아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 위험헤지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1을 1,000일 동안 벌어도 공황이 닥치면 한 번에 -10,000을 손해보기 때문에 공든탑이 너무나 쉽게 와르르 무너진다.<BR>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좋은 주식은 보유만 해도 부자가 되며,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매뉴얼에 따라 공황과 때때로 발생하는 위험을 완벽히 피해갈 수 있다. <BR>자본주의에서 공황은 반드시 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세계 1등 주식도 공황을 빗겨갈 수는 없다.<BR>공황이 발생하면 대표적 자산인 부동산과 주식을 비롯해 대부분의 자산이 폭락하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자산도 리셋되거나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다. <BR>하지만 공황의 시작과 끝을 안다면 상황은 역전된다. <BR>공황은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가? 그 시기도 이 책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BR>그것도 공황이 시작되는 날짜와 끝나는 날짜를 콕 짚는다.<BR>그리고 공황이 시작되는 날과 끝나는 날 투자자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제시한다.<BR>공황의 시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BR>이 책의 매뉴얼을 따르는 투자자는 오히려 더 큰 기회를 얻게 된다.<BR>공황이 오면(더 구체적으로는 나스닥지수에 -3%가 뜨면) 모든 주식을 처분하고, 출렁이는 채권과 환율을 이용해 단기간에 큰 수익을 거둔다. 위험을 헤지하는 차원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비법이다.<BR>그리고 공황이 끝나면 다시 1등 주식을 보유한다.<BR>세계 1등 주식을 팔아야 할 시기는 없는가? <BR>물론 있다. 그 시기도 이 책에 명확히 제시되어 있다.<BR>1등과 2등을 동시에 보유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BR>세계 1, 2등 외의 주식은 투자할 방법이 없는가?<BR>물론 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기업에 투자하는 법이 있다. <BR>하지만 1등 이외의 주식은 사고파는 타이밍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히 단타 개념으로 접근한다. <BR>1등 이외의 주식도 매뉴얼대로 사고팔면 큰 수익이 가능하다.<BR>또한 미래를 바꿀 기업은 누구인지 살펴본다. 직업이 사라지는 현상을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직업을 없애버리는 기업에 투자하여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BR>음성혁명이 바꾸어 놓을 파괴적인 미래를 조망하고, 클라우드가 과연 무엇이기에 전세계 시가총액 1, 2위 기업을 탄생시키는지 그 비밀을 밝힌다. <BR>이 책은 밑줄을 그으며 기억해야 할 투자 매뉴얼뿐만 아니라, 머릿속에 아로새겨야 할 부자 마인드까지 제시하여 완전한 부의 갑옷으로 무장하도록 돕는다.<BR>주식과 채권, 환율을 오가며 매뉴얼에 따라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서 투자하다 보면<BR>세상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안전하게 99.9% 부자가 될 수 있다.<BR><BR><b>아무도 알려주려 하지 않는 미중전쟁의 본질과 세계 역사상 유사 사례를 통해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본다</b><BR><BR>거대 양국이 치르는 이 전쟁에서 투자자는 어떤 포지션을 잡고 어떤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 역설한다.<BR>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무역이 아닌 양국 간 전면전이다. 총 5개의 전장에서 싸우고 있으며, 그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하는 대로 흘러갈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미국이 설계한 대로 결론을 맺을 것이다. 미국이 소련과 일본을 무너뜨렸던 것처럼 중국도 미국에 의해 불행한 결말에 이를 것이다. 미국에 의한 중국 몰락 시나리오를 경착륙과 연착륙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국제경제 상황을 대입한다. 이 책을 통해 미국이 중국과 전쟁을 치르는 근본적인 이유와 그들의 숨겨진 목적도 알 수 있다. 아울러 미중전쟁의 여파로, 또한 전쟁의 결과로 오게 될 대박의 기회도 살펴본다. 사이드로는 현재 물밑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전세계 국가 간 환율전쟁의 양상도 파악할 수 있다.<BR>미중전쟁의 본질과 전망을 통해 투자자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결코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외면할 수 없다. 우리 미래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나의 투자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상황변화에 따른 투자자의 포지션을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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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의 속성 (150쇄 기념 에디션) -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돈의 속성 (150쇄 기념 에디션) -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02-10

    베스트셀러 종합 1위! 경제경영 17주 연속 1위!유튜브 1,100만 명이 시청한 <돈의 속성> 완결판최상위 부자 김승호 회장이 직접 밝히는 돈에 대한 통찰과 철학이 책 『돈의 속성』은 3년 전 어느 극장 하나를 빌려 대중에게 강의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집필됐다. 강연은 방송을 통해 전파되며 유튜브와 셀럽들에 의해 공유와 전파를 거듭했다. 그리고 이내 1,100만 명에게 전달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여러 사람을 통해 생산 및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어떤 의미는 그 뜻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았거나 의미가 왜곡되는 일이 있었다.몇 권을 저술한 저자지만 여전히 책 쓰기가 가장 어렵다는 그는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펜을 잡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그의 내면에 깃든 사람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모두에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진짜 돈 버는 방법, 진짜 돈을 벌어본 사람은 그 누구도 방법을 공유하지 않기에 이 일이 저자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라 받아들였다. 젊은 날의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기에.어떤 횡재나 일명 대박주식 없이 말 그대로 맨손에서 만들어낸 종잣돈으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에게 받은 유산은커녕, 30대 후반까지 낡은 자동차에 그날 판매할 과일을 싣고 다니던 어느 가난한 이민 가장이 이룬 진짜 부에 대한 모든 방법이 담겼다. 종잣돈 천만 원을 만들고 그 돈을 1억 원, 10억 원, 100억 원, 수천억 원이 될 때까지 돈을 관리하며 터득한 ‘돈’이 가진 속성을 정리한 안내서다. ‘진짜 부자’가 된 실제 인물이 말해주는 ‘진짜 돈’만들기에 대한 책이다.돈이 가진 속성과 75가지 돈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현재 200만 원을 벌고 있는 직장인, 마이너스 생활 중인 누군가, 직장이 없는 청년, 가용자금이 있고 투자처를 찾고 있는 사람이나 그 너머까지 돈을 운용할 수 있는 재력가와 투자가, 사업가 또는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더 이상 가난을 물려줄 수 없다’는 부모…, 그 누구라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그는 정말 필요한 것을 나누려는 사람이다최근 몇 년 사이 수만 명의 사람들이 김승호 회장님의 팬이 됐다. 미국을 기점으로 세계 여러 나라와 한국을 오가며 글로벌 그룹의 총수이자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수천억 대 자산가인 사람을 지척에서 만나는 일은 그야말로 짜릿했다. 평범한 모두에게 그 사건(?)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고 있었다. 누군가는 떨려했고 누군가는 신기해했으며 누군가는 그를 멘토로, 스승으로 삼았다. 하지만 시대를 풍미한 연예인 누구라도 인기는 시들해지고 언젠가 대중에게 잊히기 마련이다. 아무리 큰 재력가라도 그의 부가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하지만 진심과 진실함은 세상과 그 안을 채우는 사람의 심장을 붙잡기 마련이다. 김승호 회장은 시간을 분배하고 마련해 오직 자비로 국내에 체류하며 사업가와 사장뿐 아니라 어린아이, 청년, 가정주부 누구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을 만났다. 지난 2016년부터는 한국 체류 기간을 본격적으로 마련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다양한 분야 의 청년 사업가들을 가르치며 그들 곁에서 고민하는 스승으로 머물렀다. 그는 형이었고 오빠였으며 스승이었고 멘토였다. 가족 구성원으로 사람 품기 좋아하는 그는 수십 명의 이모부가 되기도 했다. 그를 부르는 다양한 호칭에서 내면이 엿보인다. 누군가는 맹목적으로 그를 믿고 좋아한다. 하지만 그는 나이 40이 다 될 때까지 낡은 트럭 문짝에 검게 그을린 한 팔을 올려놓고 그날 팔 과일과 채소를 싣고 다니던 가난한 이민 가장이었다. 늙은 부모와 동생들, 자신과 아내 모두 일주일을 꼬박 일해도 앞이 보이지 않던 나날을 보낸 사람이다. 가난이 뭔지, 돈이라는 게 얼마나 야속하고 사람을 서럽게 만드는지 뼛속에 새긴 그다. 그렇기에 느지막이 찾아온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아야 했고 가난의 고리를 반드시 자신의 대에서 끊어야 했던 아버지였다. 이런 결심과 가난의 경험은 그를 돈의 ‘관리자’로 성장시켰다. 그는 누구도 이루기 힘든 최상위 부자가 되었다. 종잣돈을 만드는 데 온힘을 다했고 돈의 속성과 특성을 파악했으며 수만 배로 늘게 하는, 그야말로 돈의 관리자가 되었다. 그는 이렇게 깨달은 부의 이치를 많은 사람과 나누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이다. 부를 얻어 가족을 지키고 싶어 했던 젊은 날의 자신이 투영되기에 말이다. 나도 언젠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누군가는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하고 품위 없는 것처럼 치부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돈의 가치를 폄훼하는 그 행위가 위선적이라고 말한다. 세상 살며 돈이 가진 중요성을 따져 볼 때 누구도 돈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돈의 특성을 매우 특이하게 정의했는데 바로, 인격체라고 지칭한 것이다. 그의 논리를 들어보자.돈을 너무 사랑해서 집 안에만 가둬 놓으면 기회만 있으면 나가버리려고 할 것이고 다른 돈에게 주인이 구두쇠니 오지 마라 할 것이다.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을 부자가 되게 하는 데 협조도 하지 않는다. 가치 있는 곳과 좋은 일에 쓰인 돈은 그 대우에 감동해 다시 다른 돈을 데리고 주인을 찾을 것이고 술집이나 도박에 자신을 사용하면 비참한 마음에 등을 돌리는 게 돈이다.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땐 품어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돈은 상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다행히 돈은 뒤끝이 없어서 과거 행동에 상관없이 오늘부터 자신을 존중해주면 모든 것을 잊고 당신을 존중해줄 것이다. 납치나 폭력 혹은 불법을 통해 권력자나 졸부 품으로 들어간 돈은 언제든 탈옥할 날만을 기다리거나 그 주인을 해치고 빠져나오기 마련이니 위험한 돈과 친해질 생각도 지워야 한다. 품 안의 돈을 기품 있는 곳에 사용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곳에 사용하면 이를 지켜보고 있는 돈도 더 많은 친구들을 불러들일 것이다. 내가 돈의 노예가 되는 일도 없고 돈도 나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서로 상하관계가 아닌 깊은 존중을 갖춘 형태로 함께하게 된다. 옛말에 ‘고기를 주기보다 고기를 낚는 법을 주라’ 했다.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환경에 놓여 있다. 지적 수준이 다르며 경제적 상황 역시 다르다. 그러니 누군가에게 이득이 된 방법이라고 나에게 이득이 될 수는 없다. 우리는 이 책 『돈의 속성』을 통해 돈을 만들고 지키고 기르는 한 명의 농부가 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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