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전체 251건(1/28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30만 부 기념 한정 플라워 에디션)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30만 부 기념 한정 플라워 에디션)
    • 윤정은 지음
    • 북로망스
    • 2024-02-21

    “기억해. 신은 인간에게 최고의 선물을 시련이라는 포장지로 싸서 준대.오늘 힘든 일이 있다면, 그건 엄청난 선물의 포장지를 벗기는 중일 수도 있다는 거지.”“마음의 얼룩을 마법처럼 지워드립니다”한국형 힐링 판타지가 쏘아 올린 역대급 입소문 베스트셀러!『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30만 부 돌파 기념 ‘플라워 에디션’ 출간★★★K-문학 힐링 판타지의 결정판!★★★온라인서점 선정 2023 소설 베스트셀러 1위!★★★한국 소설 최초! 펭귄랜덤하우스 최고가 수출★★★영미권 포함 20개국 수출 계약 진행★★★2023 교육청 선정 도서, 청소년이 선정한 추천 도서윤정은 작가의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더욱 화사하고 몽환적인 표지로 돌아왔다.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1년이 채 안 되어 영미권과 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권, 중국·대만·인도네시아 등지의 아시아권까지 해외 판권이 수출되었다. 한국 소설 최초로 펭귄랜덤하우스 UK에 최고가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서 세계적인 러브콜을 입증하기도 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소설의 포문을 열면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명실상부 가장 공감되고 아름다운 한국형 힐링 소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플라워 에디션에는 그간 독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컬러링북과 세계적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송지혜 작가가 초판본을 업그레이드한 아름다운 컬러 일러스트로 빛을 밝혀주었고, 표지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벨벳 코팅을 입혀 더욱 정성을 담아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연말연시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굿즈를 함께 제작하여 풍성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우리는 가끔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 후회됐던 일을 되돌리고 싶어 한다. 그런데 과연 그 일을 지워버리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 그리고 그 기억을 지웠을 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을까? 만약 그 기억만 없다면 앞으로 행복만 할 수 있을까?『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한밤중 언덕 위에 생겨난, 조금 수상하고도 신비로운 세탁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창백하게 하얀 얼굴에 젓가락처럼 마른 몸, 까맣고 구불구불 긴 머리의 미스테리한 여자는 세탁소를 찾아오는 누군가를 위해 매일같이 따뜻한 차를 끓인다. 차를 마신 이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자기도 모르게 그녀에게 털어놓는다. 아픈 날의 기억을 얼룩 지우듯 모조리 깨끗이 지워달라고 부탁한 사람들은 과연 세탁소를 나서며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를 비롯해 약 50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에세이스트 윤정은 작가가 문학상 수상 이후 11년 만에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통해 독자와 만난다. 조용한 마을에 마법처럼 등장한 세탁소를 오가는 사람들의 갖가지 사연과, 속 깊은 대화를 통해 세탁소 주인 ‘지은’의 내면에 찾아오는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가난에 시달려 꿈을 포기한 어린 시절, 사랑했던 연인의 배신, 부와 명예에 홀려 놓쳐버린 삶, 학교 폭력으로 인한 상처와 방황, 자식을 위해 몸 바쳐 보낸 청춘 등 우리 각자의 삶을 닮은 이야기가 마음을 울린다. 상처를 인정하고 마음을 열어 보이는 용기와,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상처를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 작품 전반에 진하게 녹아 있다.이 책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벼랑 끝에 몰린 것 같은 어느 날, 마음 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그런 날에 숨어들어 상처를 털어낼 수 있는 은신처가 되어줄 것이다.마음의 상처를 살펴주는언덕 위 신비로운 세탁소 이야기저자 윤정은은 해와 달이 같은 하늘에 공존하듯, 슬픔과 기쁨이 결국엔 이어져 있음을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통해 이야기한다. 아픈 상처도 아름다운 꽃이 될 수 있음을, ‘밝은 슬픔’이 존재함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그런 날에도 나를 다시 살게 하는 누군가의 격려와 믿음을 ‘마음 세탁소’라는 공간과 그곳을 오가는 사람들을 통해 보여준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속 인물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함께 눈물 흘리기도, 꿋꿋하게 이겨내며 살아가는 모습에 가슴 찡함도 느끼며 지난 날의 선택과 상처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소설이다. 책의 표지와 본문에 실린 일러스트는 컬러링북 『시간의 정원』의 저자인 송지혜 작가가 참여했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지혜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신비로운 그림으로 소설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처음 봤을 때 그 화려함에 이끌렸다면, 책을 읽은 뒤에 다시 한번 찬찬히 살펴보며 새로이 보이는 숨겨진 디테일들이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묘미이다. 소설을 읽기 전에는 알아채지 못한 비밀들을 하나씩 찾아내며 작품에 한층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계절을 건너는 모험가 (커버이미지)
    [장르문학]계절을 건너는 모험가
    • 안제도 지음
    • 리버북스
    • 2023-08-16

    1. 정통 판타지 서사, 부담 없는 단편, 그 안에 담긴 인간에 대한 고민 사랑이란 무엇인가? 불행을 함께 떠안고 가는 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행복은 타인이 규정하는 것인가? 자신이 규정하는 것인가? 자유란 무엇인가? 스스로를 과거에 묶은 자, 생각은 자유롭지만 몸은 묶인 자, 그들은 과연 자유롭다 할 수 있는가? 믿음이란 무엇인가?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인가? 인간이 신을 창조한 것인가? 계절을 건너는 모험가는 인간에 대한 고민이 담긴 소설이다. 세 명의 주인공들이 풀어내는 이야기는 판타지로서의 재미를 안겨주는 동시에 글 속에 녹아있는 역사, 종교, 사회 비판이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 최근 출간되는 판타지 소설은 이계물, 전생물이 많다. 그래서인지 판타지에 입문하는 많은 이들이 정통 판타지를 접할 기회가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이에 리버북스는 고전 판타지 ‘사계절의 대륙’에 이어 ‘계절을 건너는 모험가’를 준비해 독자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는 장르 소설이란 작지 않은 숲에 다양한 성격의 도서라는 여러 가지 나무가 자라게 해 이상적인 출판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출판사의 바람도 담겨있다. 2. 서로 다른 배경에서 성장한 주인공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 “기사가 되고 싶어요. 강한 기사가 되어 왕녀님을 지켜드리고 싶어요.” 자작은 잠시 미간을 찌푸렸지만 실망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기사도 여러 종류가 있다. 왕국을 돕는 방법 또한 여러 가지지. 너는 영리한 기사가 되어 왕녀님을 도와주려무나.” “그렇게 할게요. 힘도 세고 머리도 좋은 기사가 되겠어요.” - 포트니오 왕국, 기사 지크 스트라우스 “몬고야, 해 줄 말이 있단다. 네 아버지는 광산에서 죽은 게 아니라 사막으로 떠났단다.” “아버지가? 왜 우릴 버린 건데?” “버린 게 아니란다. 네 아버지는 돌아온다고 약속했지. 살기 좋은 곳을 찾은 후에 우릴 데리러 올 거라고. 샌디온은 본래 무하사막에서 살았으니까.” 노인의 눈이 점점 힘을 잃어 갔다. “할아버지, 죽는 거야?“ “슬퍼하지 말거라. 샌디온은 죽는 게 아니라 끝나지 않는 사막으로 돌아가는 거란다.”- 그로스 공화국, 광부 몬고 신성교 신도 미라일 카르시안의 아들로 태어난 블라로 카르시안은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신성 마법을 깨우쳤다. 그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하늘에 녹아 있는 빛과 길가에 보이는 새싹을 상상하며 신에게 감사하는 것만으로 마법을 시전할 수 있었다. 카르시안은 신성마법을 쓰지 못하는 어른들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입 밖에 내지는 않았다. - 신성왕국, 대주교 블라로 카르시안 소설에 등장하는 국가들은 왕정 국가뿐만 아니라 공화정, 종교 국가등 복잡다양하다. 국가도 신분도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주인공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미래로 나아간다. 전쟁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개인이 자신만의 작은 역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이 소설의 가장 큰 재미이다. 3. 장대한 역사와 광활한 자연 케이로니아력 1400년대, 미드라시온의 국왕 카알 로베인은 근대적 체계의 군대를 앞세워 대륙 통일을 꿈꾼다. 통일왕의 야망은 결국 실현되지 못하지만 이 통일전쟁을 기점으로 대륙의 다른 국가들도 근대화를 외치며 왕권을 강화하고 군비를 증강하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400년 후인 1800년대, 모든 국가가 영토 확장에 주력하는, 이른바 분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때마침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카일 로스는 약소국 포트니오의 부흥을 외치며 대륙 곳곳에 깔려있던 전쟁의 불씨를 점화한다. 구식 무기와 화약 무기가 혼재하는 검과 마법의 시대의 끝 무렵, 과장이 없는 절제된 전투와 모험에 대한 묘사, 치밀한 개연성에 입각한 전개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험준한 산맥, 아름다운 바다와 운하, 어둡고 울창한 수해, 작가가 창조한 이 환상 대륙은 장구한 역사를 거쳐 형성된 세계로 특색있는 지역이 고루 분포되어 있고 계절의 변화도 뚜렷하다. 이러한 환경하에 서로 다른 민족으로 이루어진 여러 개의 국가가 자신만의 문화를 가지고 공존한다. 소설은 이러한 광활한 대륙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웅장한 자연과 근대적 도시가 조화를 이룬 배경 묘사는 독자에게 환상 세계를 직접 여행하는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2-10-19

    무뎌지지 않는 아픔에 갇혀 사는 사람들그 마음을 어루만져줄 단 한 편의 감동 판타지틱톡이 열광한 화제의 소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봄이 시작된 3월, 급행열차 한 대가 탈선하여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이 대형 참사로 승객 127명 중 68명이 사망, 수많은 중상자가 나왔다. 연인, 가족 등 한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은 그때부터 자신의 삶도 멈춰버린 듯 결코 무뎌지지 않을 아픔에 갇혀 하루하루를 버틴다.그렇게 두어 달쯤 흘렀을까. 이상한 소문 하나가 나돌기 시작한다. 사고가 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니시유이가하마 역’에 가면 ‘유키호’란 유령이 나타나 사고 난 그날의 열차에 오르도록 도와준다는 것. 단 네 가지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똑같이 사고를 당해 죽을 수 있다. 이 경고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딱 한 번만이라도 다시 보고 싶었던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니시유이가하마 역’으로 향한다. 과연 이들은 유령 열차가 하늘로 올라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 무사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출간 후 틱톡에 소개된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은 “네 가지 에피소드가 갈수록 감동을 더한다”, “책을 덮을 때까지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마지막 한마디에 담긴 반전 때문에 더욱 뭉클하고 가슴 아프다” 등 사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SNS 화제의 소설로 급부상했다. 타임리프를 통해 만난 피해자와 그 가족, 연인들의 심리를 교차해서 섬세하게 보여주는데,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인물들의 심경을 깊이 공감할 수 있어 소설의 몰입을 높여준다. 또한 옴니버스 형식의 이 소설은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주인공을 다른 에피소드에도 등장시켜 구성의 재미를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마지막 에피소드 주인공의 한마디에 ‘네 가지 규칙’에 관한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이 반전을 알면 누구라도 눈물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만약 그 사람을 한 번 더 만날 수 있다면 어떻게 할래요?”절절한 그리움이 만들어낸 84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결혼식을 몇 달 앞두고 약혼자를 잃은 여자 히구치 도모코. 평생 아버지를 업신여기다가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후회하는 아들 사카모토 유이치. 3년 넘게 짝사랑하던 사람에게 고백하려는 찰나 열차 사고로 자신만 살아남은 가즈유키. 사고 난 직후 가해자로 몰린 기관사의 아내 기타무라 미사코.네 사람은 절망에 빠져 하루하루를 버티던 어느 날, 니시유이가하마 역에서 유령 유키호를 만나 소문의 실체에 대해 듣게 된다. “이 열차는 사고로 인해 마음에 맺힌 게 있는 사람 눈에만 보여. 네 가지 규칙만 지키면 그날의 열차에 오를 수 있고. 만약 그 사람을 한 번 더 만날 수 있다면 어떻게 할래?”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도 없고, 데리고 내릴 수도 없다. 내가 내리지 않는 것도 안 된다. 그러면 현실로 되돌아오거나 똑같이 사고를 당해 죽는다. 결국 주어진 시간은 1시간도 채 되지 않은, 열차에서의 짧은 순간이 전부다. 거기다가 사고 현장이 수습되고 열차 운행을 재개하면 더 이상 유령 열차는 운행하지 않는다.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것. 이 네 명의 주인공은 이야기를 듣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열차에 오른다. 살릴 수 없다는 슬픔이 되풀이되더라도 사랑하는 이를 보지 않는 것보다는 나아서. 평생을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꼭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누구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본 사람이라면 이들의 사무치게 애타는 마음에 공감할 것이다. 딱 한 번만 그때로 돌아가 말 한마디 해보고, 손 한 번 만져보고 싶다는 걸. 이 소설은 그 절절한 그리움과 바람이 만들어낸, 무뎌지지 않는 아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을 선물하는 한 편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사고를 당한 사람도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도결국 전하고 싶었던 마지막 한마디란… 시간을 사고가 일어난 날로 되돌려 열차에 오른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완전한 작별이 싫어 여느 날처럼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구하기도 하고,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하고, 말없이 서로가 알아챌 수 있는 눈빛과 손짓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 모든 말이 결국에는 사랑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주인공은 물론 독자들도 안다.그리고 이는 피해자도 마찬가지다. 열차 안에서 자신의 가족과 연인을 만난 유령들은 행여 자신으로 인해 오랫동안 아파할 그들을 끝까지 걱정하며 사랑과 응원의 말을 건넨다. 그 어떤 말보다 “살아 있어줘.” “끝까지 살아서 행복해줘.”라는 한마디로 자신들의 뜨거운 사랑을 전한다.덕분에 피해자도, 유가족도 이 세상의 진정한 작별의 지점, 이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인 ‘니시유이가하마 역’에 도달해서야 완전한 사랑을 깨닫고 이별을 받아들인다. 특히 유가족은 이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에 도착해서 다시 현실로 돌아가 살아낼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는 것이다. 소설이 진행되는 내내 유가족이 다른 유가족에게, 유가족이 피해자에게, 피해자가 유가족에게 건네는 서로에 대한 위로와 사랑이 우리의 눈물샘을 멈추지 않게 만든다. 또한 아픔에 공감하며 그 아픔을 치유하는 가장 큰 힘이 결국에는 사랑이라고, 서로가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힘을 내 오늘을 살아내 보자고 이야기하는 작가의 진심이 오롯이 느껴져, 읽는 내내 눈물을 넘어선 감동과 희망을 발견하게 되는 가슴 따뜻해지는 소설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달러구트 꿈 백화점 (50만 부 기념 드림 에디션)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달러구트 꿈 백화점 (50만 부 기념 드림 에디션)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 이미예 (지은이)
    • 팩토리나인
    • 2021-07-29

    <b>텀블벅 펀딩 1812% 달성! 출간 즉시 3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 </b><BR>독자 별점 4.8점(5점 만점)을 기록한 책이 있다. 별점도 400여 명이 남겼다. 독자 리뷰를 보면 ‘다 읽기도 전에 추천하고 싶은 마음에 별점 먼저 남기고 간다’, ‘다 읽어버리는 게 아까워서 천천히 아껴가며 읽고 있다’, ‘판타지 소설인데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등등 칭찬 일색이다. 이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전자책 플랫폼인 리디북스를 통해 공개된 후, 여타 유명 작가들의 책을 제치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의 기염을 토하며 독자 별점 4.8점을 기록하는 등의 국내 도서로는 최고점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요청하는 사례는 있어도, 전자책을 종이책으로 만들어 달라는 사례는 처음이다. 말 그대로 “역주행의 신화”로 종이책이 출간되었다. <BR>이 책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인물 간의 갈등도 주인공 간의 로맨스도 없다. 하지만 읽고 나면 눈물이 나기도 하고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한다. 지치고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읽으면 힐링이 되기도 한다. 꿈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읽는 내내 마치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BR><BR><b>잠들면 나타나는 비밀 상점.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b><BR>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상점가 마을. 그곳에는 잠든 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들이 즐비하다. 잠이 솔솔 오도록 도와주는 주전부리를 파는 푸드트럭, 옷을 훌렁훌렁 벗고 자는 손님들에게 정신없이 가운을 입혀주는 투덜이 녹틸루카들, 후미진 골목 끝에서 악몽을 만드는 막심의 제작소, 만년 설산의 오두막에서 1년에 딱 한 번 상점가로 내려온다는 베일에 싸인 꿈 제작자, 태몽을 만드는 전설의 꿈 제작자 아가냅 코코, 하늘을 나는 꿈을 만드는 레프라혼 요정들의 시끌벅적 작업실 등….<BR>하지만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두말할 것도 없이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상점가! 이 골목은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그리고 거리 한가운데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은 5층짜리 목조건물인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은 가장 유서 깊은 상점으로 ‘꿈 백화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층층마다 특별한 장르의 꿈들을 구비하고 있다. <BR><BR>주인공 페니는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꿈의 직장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면접을 보게 되고, 달러구트의 일대일 면접을 단번에 통과하며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베테랑 웨더 아주머니가 일하고 있는 1층 프런트에서 일하게 된 ‘페니’는 출근 첫 주부터 가장 비싼 꿈 값을 도둑맞게 되는데…. <BR><BR><b>어른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b><BR>꿈속에서 매일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을 사는 여자. 꿈에서 깨어나고 나면 꿈을 산 것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 탓에, 그녀의 무의식은 점점 그 사람을 향해 있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과연 그녀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어느 날 찾아온 환자복을 입은 손님. 그녀는 침울한 표정으로 달러구트에게 꿈 주문제작을 하는데, 그 꿈은 본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죽은 후 가족들에게 보내지는 꿈이었다. 남겨진 사람들이 괜찮기를 바라는 마음에 죽기 전에 주문해놓은 그들의 선물이었다. 끊임없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사람들, 꿈(Vision)의 강박관념에 매일 시달리는 한 남자의 꿈(Dream) 등 비밀스럽고도 가슴 뭉클한 에피소드들이 이 책의 재미를 더한다. <BR><BR>빠른 전개와 흡입력으로 책장을 덮고 나면 길게 남는 여운이 어느 순간부터 꿈을 꾸는 것이 힘들기만 한 괴로운 현실에 지친 성인뿐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1, 누적대출 1, 누적예약 1
  • 라스트 레볼루션 1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라스트 레볼루션 1
    • 청몽채화.홍양 지음
    • 가을편지
    • 2017-10-24

    저자 청몽채화소설이란 또 다른 세상이자 하나의 돌파구, 소통의 길이라고 여긴다.사람 냄새 나는 글, 행복과 슬픔이 공존하는 글을 쓰고 싶어 한다.소설 속의 인물들과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소설 속의 인물들을 동경하고 동정하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소설이 아주 작은 위로가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저자 홍양취업준비생의 몸에 갇혀있는 글쟁이.글 쓸 때가 가장 행복하지만, 글만으로는 살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매일 비관하고 있다.집필과 절필 사이 어딘가를 방황하면서도 결국에는 무엇이라도 쓰겠노라 다짐하는 천생 글쟁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 마법사의 보석 1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마법사의 보석 1
    • Girdap지음
    • 노블오즈
    • 2017-10-24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아빠와 나 1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아빠와 나 1
    • Friedrich지음
    • 노블오즈
    • 2017-10-24

    끝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는 그동안 쌓인 인물들의 감정, 관계처럼 점점 더 무거워진다. 그럼에도 소녀 이연은 가족여행, 축하연회, 연주회 등으로 쉴 틈없는 일상을 보낸다. 착실히 쌓인 인물들의 서로를 향한 감정도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그 끝에 기다리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1권부터 각 챕터 메시지를 유심히 살펴본 독자들이라면 이미 발견했을지도 모르겠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오직 나만 마이너스 레벨업!!! 04권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오직 나만 마이너스 레벨업!!! 04권
    •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10-24

    새롭게 등장한 김미영 부장과 희철의 누나(희정), 민수는 모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다섯 아이와 모래요정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다섯 아이와 모래요정
    • 이디스 네스빗
    • 바른번역(왓북)
    • 2017-10-24

    삭막한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이사 간 아이들 앞에 나타난 모래요정! 심술궂은 것 같아도 알고 보면 마음이 여린 이 요정이 하루에 한 가지씩 소원을 들어준대요. \n무슨 소원을 빌어야 하지? \n\n- 그것이 말했다. “참 나, 세상이 바뀐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정말, 눈앞에 보면서도 진심으로 사미아드를 모른다고 말하는 거니?” \n“사미아드요? 그리스어처럼 들리네요.” \n“다들 그렇다더구나.” 그 생물체가 쏘아붙였다. “뭐, 영어로 쉽게 말하자면 모래요정이란 뜻이지. 눈앞에 보면서도 모래요정을 모른다고?” \n\n- “얘야.” 모래요정이 졸린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충고해줄 수 있는 건 말하기 전에 생각하라는 것뿐이란다.” \n\n- 사미아드는 평소보다 몸집을 세 배 가까이 부풀렸다가 이제 가시에 찔린 풍선처럼 쭈그러들어 깊은 한숨을 내쉬고는 거의 기절할 것 같은 상태로 간신히 모래 웅덩이 가장자리에 등을 기대었다. \n“됐다!” 요정이 힘없이 말했다. “엄청 힘들었지만 해냈어. 집으로 달려가거라. 안 그러면 네가 도착하기도 전에 아이들은 틀림없이 뭔가 어리석은 소원을 빌 거야.”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