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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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평등 경제 - L’economie des inegalites (커버이미지)

    불평등 경제 - L’economie des inegalites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토마 피케티 지음, 유영 옮김, 노형규 감수
    • 출판사마로니에북스
    • 출판일2015-10-11

    불평등 경제 - 토마 피케티 지음, 유영 옮김, 노형규 감수저자 토마 피케티는 불평등이 부분적으로라도 가족이나 행운에 의한 초기부존재산(dotations initiale..

  •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커버이미지)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KBS제작진 지음
    • 출판사휴먼앤북스(Human&Books)
    • 출판일2015-10-11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 KBS 제작진 지음<해피투게더>‘야간매점’ 오픈 1주년을 즈음하여, 제작진은 그동안 야간매점에서 선보인 요리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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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문자 살인사건 (커버이미지)
    [문학]11문자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5-10-11

    나오키 상 수상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작《11문자 살인사건》은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대표작으로 미스터리를 향한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놀라운 반전과 밀실 트릭, 매력적인 여주인공, 무엇보다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열린 결말이 그의 작품임을 말해주고 있다. 애인이 살해당한다. 애인의 살인범을 쫓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가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녀가 만나는 사람도 하나둘씩 살해당한다. 살인 후에 반드시 도착하는 11개의 단어가 적힌 편지는 과연 누가 보낸 것일까? 주인공 여성 추리소설 작가인 ‘나’와 범인인 또 다른 ‘나’의 시점이 각각 1인칭으로 번갈아 전개되며 재미를 더하는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추리의 원석을 보는 듯하다. 지금까지 60여 편이 넘는 작품에서 보여줬던 치밀한 플롯과 기막힌 반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의 전작《호숫가 살인사건》에서 보여줬던 밀실 트릭이 무인도를 배경으로 등장해 독자들은 끝까지 범인이 누구이고, 어떤 트릭이 사용되었는지 주인공과 함께 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여성 추리소설 작가는 히로인 특유의 화려함이나 탐정 같은 추리력을 지니진 않았지만 매력적인 인물이다. 상냥하고 조용하지만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현대의 알파걸과도 같은 매력을 지닌 것이다. 추리소설 작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킴으로써 독자들이 그녀의 작품을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또한 담당 편집자로 나오는 후유코 역시 사랑을 위해 용감한 행동을 감행하는 여성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후 작품에서도 그녀들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다.《환야》에 등장하는 팜 파탈에서《편지》에 등장하는 위대한 조력자의 모습까지. 히가시노 게이고는 여성을 사건의 발단자이자 해결자로 등장시켜 현대사회에서의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준다. 작가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선과 악의 경계선에 대한 질문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대부분의 추리소설에는 악인은 한 명밖에 나오지 않는다. 악인이 한 명도 나오지 않는 추리소설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악인이라 할 수 있다. 1년 전 요트여행을 떠났던 사람은 모두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다. 어떤 이는 사랑을 위해, 어떤 이는 용기가 없어, 어떤 이는 목숨이 위태로워 살인사건에 가담한다. 하지만 독자들은 그들을 단순히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들의 ‘악’이란 성질은 우리가 대부분 안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관점에서 이 책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악인은 바뀐다. 살해된 사람도, 그냥 지켜본 사람도, 복수를 계획한 사람도 다 자신의 입장에서 보면 옳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우리 내면의 선과 악을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선과 악의 경계선에 대한 정의를 독자들에게 돌린다. 정통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5, 누적예약 0
  • 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1 (커버이미지)
    [문학]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1
    • 야나하라 노조미 지음, 채다인 옮김
    • 에이케이(AK)
    • 2015-10-1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8, 누적예약 0
  • 만화 토지 제1부 1 - 박경리 원작 (커버이미지)
    [문학]만화 토지 제1부 1 - 박경리 원작
    • 박경리 원작, 오세영 그림
    • 마로니에북스
    • 2015-10-11

    현대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작박경리의 『토지』, 원작의 느낌 그대로생동감 넘치는 붓 터치를 만나다.여러 차례 지면을 옮겨가며 연재되다가 1994년 9월 16권이 발간되면서 완성된 박경리의 대표적 대하소설 『토지』는 1897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지 시대의 우리 민족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한국 현대 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손꼽힌다. 이러한 소설 『토지』는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원고, 26년에 걸친 집필기간과 여러 번 바뀐 저작권 등의 문제로 계속되는 재출간에 의해 본래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판을 거듭하며 왜곡과 오류로 원문이 훼손되었다. 이에 마로니에북스는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토지 편찬위원회 교수진들과 함께 작가의 의도와 가장 가까운 토지를 출간하기 위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작업을 통해 작가 고유의 목소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의 전권을 일일이 비교·검토하며 수정되지 않은 오류와 왜곡들도 바로잡았다. 이렇게 완성된 『토지』가 이번에는 5부 총 17권의 만화로 재탄생되었다.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감동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만화 『토지』는 문학이 가진 문학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만화화됐을 때 만화가 가진 풍부한 예술성, 그림과 글의 조화, 칸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 종합예술로서 만화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자 노력했다. 만화 한 컷이 갖는 힘과 매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다.모두가 꿈꾸는 『토지』 완독의 꿈을 만화로원작의 감동과 만화의 재미를 동시에!1897년 한가위부터 광복의 기쁨을 맞본 1945년 8월 15일까지의 한국.근대사를 시간적 배경으로 경남 하동 평사리라는 전형적 한국 농촌을 비롯하여 지리산, 서울, 간도, 러시아, 일본, 등에 걸치는 광활한 국내외적 공간을 배경으로 탄생한 원작 토지는 연재, 탈고하기까지 26년간의 집필 기간, 원고지 3만 매가 넘는 분량의 기록적인 매수와 함께 한국 현대문학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토지 전권 완독의 꿈을 가지거나 각오를 다진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만화 『토지』는 이러한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토지』 완독의 꿈, 이제 만화 『토지』로 이룰 수 있게 되었다.만화로 보는 『토지』는현재 만화로 출간되어 많이 읽혀지고 있는 『그리스 로마신화』나 『삼국지』는 이 모두가 외국서적을 모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문학도 노벨문학상에 거론될 만큼 좋은 작품이 많이 있다. 이 작품은 역사적 배경뿐만 아니라 인물들을 통해 운명을 이겨낸 한이 깊은 삶을 사랑의 차원으로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인간상들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문학적 가치를 언급함에 있어 대한민국의 대표 소설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21권이라는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등장인물 등으로 인해 독자들이 완독하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나 독자들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화라는 장르를 선택하였고,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토지’를 읽어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 그리고 원작의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철저한 고증에 의한 작품이라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 생각할 때 우리 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세계인들에게 소개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소설 『토지』를 만화로 만든다는 것은 근대화 이전 시대의 한국의 풍경을 모르는 청소년들이나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정서와 삶을 뒷세대 독자들에게 철저한 고증을 통해 그 시대의 생활사, 건축양식, 복식사 문화사 등을 볼 수 있고, 역사적 고증 사료로도 충분하다.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감동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만화 『토지』는 문학이 가진 문학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만화화 됐을 때 만화가 가진 풍부한 예술성, 그림과 글의 조화, 칸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 종합예술로서 만화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자 노력했다. 만화 한 컷이 갖는 힘과 매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인 만큼 꼭 읽어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보유 1, 대출 1, 예약 0, 누적대출 15, 누적예약 1
  • 머릿속 정리의 기술 - 쓸데없이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하게 바꿔주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머릿속 정리의 기술 - 쓸데없이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하게 바꿔주는
    • 도마베치 히데토 지음, 김정환 옮김
    • 예문
    • 2015-10-11

    복잡한 머릿속 쓰레기를 치워 잠들어 있는 능력을 이끌어내는 8가지 방법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람들은 불필요한 감정에 시달리며 피로를 느낀다. 별것 아닌 일에도 쉽게 화가 난다거나 자신감이 떨어져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거나 일요일 오후만 되면 내일 출근할 생각에 우울해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인 도마베치 히데토는 인지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사람들의 감정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그는 불필요한 생각들과 스트레스로 일이나 공부에 능률이 오르지 않는 이들에게 머릿속부터 깨끗이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책 속에는 인지과학에 근거를 둔 총 8단계의 ‘머릿속 정리의 기술’의 핵심 노하우가 담겨 있다. 두려움, 집중력 저하, 우울, 열등감, 불안, 강박 등 감정의 쓰레기를 다루는 법을 집중적으로 다룬 후 마지막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는 생각법에 대해 설명한다.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을까?’복잡한 생각들로 일상이 피곤한 사람들 업무를 시작하기 전 사람들은 무슨 의식이라도 치르는 듯 저마다 커피 한잔을 뽑아 들고 하루를 시작한다. 동료와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거나 인터넷 뉴스 기사를 검색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 나름대로 슬슬 ‘업무모드’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들의 아침 풍경이다. 하지만 정작 ‘업무모드’로 전환해도 집중력은 오래 가지 않는다. 한 시간도 안 되어 스트레스와 피곤함만이 금세 쌓일 뿐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항상 머릿속이 찜찜하고 뒤죽박죽이야.”“일이나 공부에 집중하려면 몸과 마음을 긴장시켜야 해.”“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태우지 않으면 업무를 시작할 수 없어”“별 것 아닌 일에도 쉽게 짜증나고 화가 나.”만약, 당신 역시 이런 상황이라면 머릿속에 쓰레기가 상당히 쌓여 있는 상태다. 불필요한 감정들과 고민들이 뒤엉켜 머릿속이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뿌연 것이다. 집중이 잘 되지 않으니 업무 생산력이 오를 리 없고 삶에 활력도 점차 떨어진다. 쉽게 화를 내거나 자주 우울해지는 등의 감정기복을 겪기도 한다. 어떻게 해야 이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세계적 인지과학자 도마베치 히데토는 《머릿속 정리의 기술》에서 머릿속이 복잡한 사람들에게 문제는 상황이 아니라 나 자신이며, 머릿속 쌓인 감정과 생각들을 선별해 정리할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것들만 잘 컨트롤해도 사고가 또렷해져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가 제시하는 머릿속 정리의 기술은 총 8단계로 두려움, 집중력 저하, 우울, 열등감, 불안, 강박 등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감정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가 이야기하는 정리법은 모두 인지과학에 근거를 두고 있다.‘청소가 필요한 건 책상이 아니라 머릿속이다!’인지과학 분야 세계적 석학이 말하는 8단계 심리처방《머릿속 정리의 기술》은 총 8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일상을 어지럽히는 ‘화’ ‘우울’ ‘상처’ 등 감정의 쓰레기에 대해 다룬다. 작은 실수에도 크게 당황하거나, 일요일 오후만 되면 다음 날 출근할 생각에 우울해지는 등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들에게 감정에 쉽게 휘둘리는 이유와 그것에 지배당하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습관처럼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사람들을 위해 타인의 잣대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3~4장에서는 ‘되고 싶은 나’와 ‘현재의 나’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자기이미지를 만드는 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5장에서는 회사, 인간관계 등 삶의 모든 면에서 견디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들에게 실은 참아야 할 것들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게 한다. 자기중심적인 삶이 얼마나 뇌를 수동적으로 만들며 우리가 왜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지 6~7장을 통해 말한다. 인생의 목표점을 세우는 데 중요한 요건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세상의 논리에 집착하지 않는 천재들의 사고법을 다룬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 일이 곤혹스러웠던 이들에게 입체적으로 사고하는 법도 알려준다. ‘머릿속 쓰레기만 치워도 능률이 오른다!’숨겨진 뇌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머릿속 정리의 힘』《머릿속 정리의 기술》에서 이야기하는 머릿속 쓰레기는 결국 ‘불필요한 감정들’이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그것들이 얼마나 몰입과 집중을 방해하는지, 업무 성과를 떨어뜨리며 생산성을 낮추는지, 인생을 얼마만큼 지루하게 만드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신의 머릿속이 복잡하고 어지럽다면 이유는 딱 하나다. 스스로가 ‘내 인생은 어딘가 잘못되었어.’ 혹은 ‘지금 내 모습은 내가 바라던 게 아니야.’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릿속 쓰레기는 어딘가에 기대어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행, 술, 커피, 친구 등으로 잠시 잠깐 기분 전환은 될지언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복잡해질 뿐이다. 불필요한 감정들이 생기는 이유를 찾아 능동적으로 그것을 해결할 때 비로소 당신의 머릿속은 상쾌해질 것이다. 변화는 잠재력과 같아서 방법만 알면 순식간에도 일어날 수 있다. 당신은 어쩌면 이 책을 읽은 후 ‘나한테 이런 능력이 있었다니!’ 하고 놀랄지도 모른다. 이 책이 숨겨진 최고의 당신을 찾는 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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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주말 여행 - 1년이 즐거워지는 든든한 주말여행 코스 20 (커버이미지)
    [건강/취미/레저]일본 주말 여행 - 1년이 즐거워지는 든든한 주말여행 코스 20
    • 이형준 글.사진
    • 즐거운상상
    • 2015-10-11

    《일본 스토리 여행》,《일본 온천 료칸 여행》에 이은 여행작가 이형준의 세 번째 일본 여행서. 20여 년 넘게 일본을 여행하면서 만난 보석 같은 여행지를 모아주말에 가볍게 떠날 수 있도록 안내한 2박 3일, 3박 4일 코스 가이드북!! 삿포로,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IN, OUT 계절에 맞는 추천 시기, 교통편, 볼거리, 숙박, 음식까지 주말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정리. 저가항공이 많이 취항하는 대도시 공항 IN · OUT의 최강 20코스. 일본 여행이 처음이라면 도쿄, 오사카 핵심 2박 3일부터 대도시에 가본 여행자라면 나고야에서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역참마을, 구라시키 등 선물처럼 다가오는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자. 20개 코스 여행은 1년 주말을 책임질 든든한 여행 플래너가 될 것이다. 일본 2박 3일, 주말에 떠날 수 있는 최강 20개 코스 가이드북! 국내만큼 가까운 일본으로 저가항공 타고 알뜰하게 다녀오자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는 1~2시간 거리로 국내만큼이나 가깝다. 일본 대도시들은 우리나라 어느 도시보다 많은 항공노선이 취항하고 있다. 1년에 한두 번 휴가로 떠나는 여행지가 아니라 , 마음만 먹으면 주말에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많은 저가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어 어느 곳보다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해외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코스! 늘 가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말고 다른 곳은 없을까? 화려한 벚꽃여행, 여름 허브여행, 가을 단풍여행 등 색다른 일본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일본 주말 여행》은 든든한 플래너가 되어줄 것이다. 일본은 생각보다 넓고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에 따라 여행지의 느낌과 분위기도 확연히 달라 코스를 짜기 간단하지 않다. 저자 이형준은 20년 넘게 일본을 여행한 작가로, 오랜 여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색적이면서도 낭만적인 곳, 전통 건물과 오랜 노포가 잘 남아있는 곳, 느긋하게 쉴 수 있는 곳, 우아하게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 등 최강 20개 코스를 제안하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잘 나오지 않는, 에도시대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성이었던 가나자와는 전쟁과 자연재해의 피해를 입지 않아 전통 가옥 거리와 전통 문화가 잘 남아있는 곳이다. 나고야에서 특급 기차로 3시간 거리이며, 기후현의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와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일본 산촌의 풍광과 독특한 가옥들, 푸근한 인심까지 느껴볼 수 있어 마음마저 여유로운 코스이다. 또한 역참마을인 마고메주쿠, 츠마고는 일본 내륙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로, 나고야에서 1~2시간이면 갈 수 있다. 《일본 주말 여행》에서 소개하고 있는 코스는, 대도시에서 교통편과 이동 시간, 경비까지 고려한 곳이다. 이 코스대로 실제 여행해 보면 더욱 진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할인패스, 교통편, 숙박 등 알찬 정보만 쏙쏙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것으로 유명하지만, 외국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패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패스만 잘 활용해도 여행경비를 많이 아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여행 코스마다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패스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여행하기 좋은 시기와 교통편, 숙박, 음식 등을 상세하게 실었다. 특히 교통편은 여행자에게 경비는 물론이고 일정을 효율적으로 짜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 기차, 버스, 전철 등 다양한 교통편 중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소개하였다. 저자는 여행지마다 적게는 3~4번, 많게는 10번 정도 여행한 터라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풍경을 담았다. 특히 이른 아침의 풍경과 야경, 전망대에서의 전체를 조망하는 사진 등을 실어 사진으로도 일본의 다양한 풍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주말 여행》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 생활자들이 주말이나 연휴를 이용해 가벼운 마음으로 충전할 수 있는 알짜 여행 코스와 정보를 담고 있어 일본 주말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9, 누적예약 0
  • 69 (커버이미지)
    [문학]69
    •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15-10-1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7, 누적예약 0
  • 기적의 취업면접 100문 100답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기적의 취업면접 100문 100답
    • 김형관.밸러스 에듀 리서치 지음
    • 조선북스
    • 2015-10-11

    30대 대기업 면접에서 최근 3년간 최다 출제된핵심 질문과 고득점의 답변 수록!이 책은 면접을 코앞에 둔 서류 합격자들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면접 실전 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하였다. 먼저 지원 직무나 분야를 막론하고 대기업 실전 면접에서 출제될 확률이 가장 높은 질문 100개를 선별하고, ‘답변 포인트’에서 고득점 답변 방법을 알기 쉽게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예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D-DAY를 받아둔 채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지원자들은 이 책의 심플한 구성과 핵심 가이드를 통해 질문의 의도, 답변의 방향을 쉽게 이해하여 면접장에서 자신만의 ‘합격 답변’을 막힘없이 술술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면접 D-3, 기적을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다!취업의 최종 관문인 면접은 ‘마지막’이라는 점 때문에 그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준비가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면접에서의 탈락은 ‘취업 재수’를 의미하고, 취업의 전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서류 탈락보다 더 큰 상실감을 안겨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면접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없는 다급한 상황에 처한 취준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처방이 될 것이다. 면접날을 목전에 두고 벼락치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허둥지둥 헤매는 것보다 차분히 앉아 이 책을 여러 번 반복해 읽고 실제 소리 내어 답변해 보기를 권한다. 예시 답변을 자신의 자소서 내용으로 바꾸어 조금만 손을 보면 훌륭한 나만의 합격 답변이 탄생할 것이다. 준비가 덜 됐다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말라. 면접장에 들어서기 전 책을 다시 한 번 쭉 훑어보라. 이 책은 준비 안 된 면접을 위한 극약처방과도 같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면접관이 최고점을 주는 답변은 따로 있다!면접관은 구직자들의 비슷비슷한 답변 중에서 채점 기준에 부합하는 답변을 가려내어 점수를 매겨야 한다. 때문에 ‘채점 가이드라인’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기업별 면접 채점 기준을 분석하고, 필자들의 검증된 방법론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답변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이 포인트대로만 따라 해도 면접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답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제 합격자들의 답변 중 전현직 인사 담당자들의 의견과 기업별 채점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답변을 엄선하여 실었다. 이는 취준생들이 자신만의 답변을 구상할 때 훌륭한 준거점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취준생들이 ‘면접’이라는 허들을 거뜬히 뛰어넘어 성공 취업의 기쁨을 만끽하기를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5, 누적예약 0
  • 제주 버스 여행 - 뚜벅이들을 위한 맞춤 여행법, 2015년 개정판 (커버이미지)
    [건강/취미/레저]제주 버스 여행 - 뚜벅이들을 위한 맞춤 여행법, 2015년 개정판
    • 윤성화.박순애 지음
    • 나무수
    • 2015-10-11

    제주를 버스로 즐길 줄 아는 낭만 여행자들의 책,《제주 버스 여행》의 최신 개정판!“제주 버스 여행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 줄 개정판, 이렇게 달라졌어요”· 관광지 · 음식점 · 카페 · 게스트하우스 최신 정보 반영· 시외버스 노선명을 번호로 교체, 운행 시간표 업데이트· 게스트하우스 목록 대폭 강화 《제주 버스 여행》(최신 개정판)은 정확한 최신 정보를 더욱 알차게 담았다. 관광지, 음식점,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의 정보를 업데이트한 것은 물론이고, 요즘 ‘핫’한 음식점과 카페를 추가했다. 초판과 마찬가지로 저자가 몸소 체험한 곳만 다루어 맛과 분위기를 확실하게 보장한다. 서일주 노선, 동일주 노선 등으로 불리던 제주의 시외버스가 2014년 8월에 702번, 701번으로 바뀐 사항 또한 반영했다. 여행자들의 혼란을 덜기 위해 기존의 노선명과 현재 번호를 함께 표기했다. 운행 시간표도 업데이트했으니 버스를 놓치거나 헤매는 일 없이 똑똑하게 이용하자. 버스 여행자들에게는 저렴하면서 접근성까지 좋은 숙소 정보도 매우 중요할 터. 최신 개정판에서는 버스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하는 게스트하우스 목록을 대폭 추가했다. 총 70여 군데에 이르는 다양한 게스트하우스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질 것이다. 제주, 버스로 즐기면 더 낭만적인 곳!느린 여행의 매력이 한가득인터넷 서점 MD 출신의 부부가 결혼 후 2년간 제주에 내려가 살면서 섬 구석구석을 누볐다. 차가 없어서 주로 시외버스로, 시내 곳곳은 시내버스 또는 도보로 여행 다닌 뚜벅이 부부가 소개하는 순도 100% 버스 여행 가이드북. 제주에 대한 감상과 감성은 곧 이 여행에 합류할 당신의 몫. 굳이 이런저런 미사여구를 늘어놓지 않았다. 그럼에도 섬의 낭만이 물씬 전해지는 건, 제주를 만나는 방법이 다름 아닌 버스이기 때문. 빠르고 편리하게 오가는 여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느린 여행’의 재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제주 버스 여행》(최신 개정판)은 순수하게 버스만으로 제주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추어, 9개 시외버스 노선과 주요 시내버스를 이용해 관광지, 음식점, 카페, 게스트하우스에 가는 법을 알려준다. 손그림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는 일러스트 역시 여행 욕구를 부추긴다. 지금, 제주로 떠나자.이 책 저 책 뒤지며 일정 짤 필요가 없다!노선만 알면 여행 코스가 한눈에이 책은 제주도의 주요 시외버스 노선에 따라 파트를 나누었다. 702번(서일주 노선/Part 1), 701번(동일주 노선/Part 2), 780번(516-중문고속 노선/Part 3), 730번(남조로 노선/Part 4), 720번 · 720-1번(번영로 노선/Part 5) 등을 타고 가볼 수 있는 곳들을 각각 소개한다. 저자가 그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장소가 아니라 ‘주요 노선’과 ‘정류장’에 따라 가볼 만한 관광지, 음식점, 카페, 게스트하우스 정보를 정리한 것. 따라서 버스 노선만 파악하면 별도의 여행 코스를 짤 필요가 없다. 이 책과 함께 버스에 오르기만 하면 여행 시작! 제주의 굵직굵직한 여행지를 한 차례 둘러봤다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속속들이 여행해볼 것을 권한다(Part 7, 8). 시외버스는 물론 시내버스, 가까운 곳은 도보로도 다닐 수 있는 것이 매력. 제주의 소도시 여행 또한 놓치지 말자.제주도 어느 곳이든 문제없다!본격 버스 여행을 위한 완벽 가이드버스를 타기에 앞서 제주의 주요한 시외버스 노선, 버스 이용법, 내게 맞는 일정 짜는 법 등을 간략하면서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번호로 바뀐 노선명, 변경된 버스 정류장명 등 최신 현황을 빠짐없이 반영한 것은 물론 웹상에 혼재하는 정보들, 심지어 제주도 버스정보시스템과 포털 사이트의 지도 서비스마저 잘못 제공하고 있는 정보를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일일이 확인한 뒤 바로잡아 실었다. 책에서 소개한 주요 버스의 운행 시간표까지 모두 업데이트했다.‘제주 Special’에서는 한라산 등반, 올레길 걷기, 우도, 해수욕장, 제주의 음식과 숙박, 각종 체험 관광, 쇼핑 등 제주 여행자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내용을 풍부하게 소개한다.특정 장소를 빠르고 쉽게 찾고 싶을 때는 책 뒤쪽에 추가된 인덱스 페이지를 열어보자. 관광지, 음식점 · 카페, 게스트하우스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특별 부록으로 제공하는 대형 A3 사이즈의 ‘제주 시외버스 종합 노선도’와 ‘제주 종합 관광 지도’는 여행 내내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 시외버스 노선별 여행지 안내* 버스 노선 · 관광지 · 음식점 · 카페 · 게스트하우스 최신 정보 반영* 시외버스 등 주요 교통수단 운행 시간표 업데이트* 게스트하우스 목록 대폭 강화 * 인덱스 삽입 * 특별 부록 1 - 제주 시외버스 종합 노선도 * 특별 부록 2 - 제주 종합 관광 지도★ 이렇게 제작했어요* 한 손에 쏙~ 무거운 책이 부담스러운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핸디형 사이즈*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OK! 고주파 고급 비닐 북 커버로 젖지 않고 안전하게* 활용도 만점 북 커버! 안쪽 포켓에 지도, 교통카드, 각종 티켓과 영수증 보관까지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5, 누적예약 0
  •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EBS 다큐프라임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EBS 다큐프라임
    • 정지은.고희정 지음, EBS 자본주의 제작팀 엮음, EBS MEDIA
    • 가나출판사
    • 2015-10-11

    금융전쟁, 소비전쟁의 틈에서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법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 그 누구도 금융과 소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우리는 금융과 소비생활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이성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면 믿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 아니다. 소비 마케팅은 우리의 무의식에 침투해 나도 모르게 무언가를 사도록 끊임없이 유도한다. 금융 종사자들은 가장 좋은 선택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금융상품의 틈바구니에서 서로 자사 상품이 최고라고 외쳐대지만 정작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는 가려버린다.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와 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며 무엇을 할 수 있는가.“미리 알고 준비하는 자는 절대 당하지 않는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자본주의의 숨겨진 모습을 파헤친 제작진이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자본주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교묘하게 우리의 일상을 조종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빚의 노예, 돈의 노예로 살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사용설명서』에는 금융, 소비, 돈, 금융교육의 각 장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고 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 인물들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협을 구체적이고 실감할 수 있다. 도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관해서 말이다. 그리고 제작진이 직접 만났던 석학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그 유혹과 위협에서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나의 금융, 소비, 돈에 대한 태도를 점검해보고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갈 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상에 관한 이야기… 행복한 소비와 합리적인 경제생활은 가능한가?자본주의가 한계에 부딪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자본주의를 대신할 대안이란 지금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는 싫든 좋든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소비 마케팅은 점점 더 우리의 무의식을 파고들 것이며, 선명하지 못한 이 금융이란 것은 우리의 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우리와 비슷하거나 더 나빠진 여건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애초에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내 아이에게 가르쳐줄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기획해 나간 방송이었다. 방송을 책으로 풀어낸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에서도 미처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방송 취재 과정에서 만난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생겨난 고민들은 왜 생겨나는 것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조언들을 담아내고 싶었다. 밀려오는 청구서를 처리하기 위해 왜 투잡을 뛰어야 하는지, 더 깊은 만족감을 위해 잠시의 쾌락을 접어두지 못하고 왜 쇼핑중독에 빠지는지, 금융 시장의 구성 요소를 모른 채 금융 열기에 뛰어들면 왜 안 되는지, 슬프거나 우울할 때 우리는 왜 뭔가 사려고 하는지……. 그렇게 나온 책이 바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사용설명서』이다.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따뜻한 자본주의’가 떠오른다. 자본주의의 숨은 진실과 무서움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고 있지만 자본주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 지혜와 희망 또한 얻을 수 있다. 대출이자에 허덕이고 노후를 불안해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우리는 바닥에 떨어진 물고기입니다. 누군가 다가와 우리를 욕조에 넣습니다. 그리고 물과 양분을 주듯이 돈을 풉니다. 이제 살았구나 싶습니다. 우리는 금융자본이 쏟아 붓는 빚을 먹고 몸집이 커집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금융자본은 순식간에 물을 뺍니다. 이미 커져버린 몸집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지만 이미 죽은 목숨입니다.”미국정부보증기관인 프레디맥의 컨설턴트 고문을 맡았던 쑹훙밍은 미국의 금융파생산업에 대해 이렇게 비유한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부 ‘돈은 빚이다’가 방송됐을 당시 영상을 통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장면, 바로 그것이다. ‘펀드니 보험이니 금융이니 내가 공부한다고 알겠어?’ 하고 생각하다가는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금융위기가 닥칠 때마다 불경기만 탓하며 힘겹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것은 고스란히 아이들이 물려받을 것이다. 5년 전, 10년 전에 비해서 월급을 더 받고 있는데 왜 생활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 걸까? 이에 대한 대답도 알고 있어야 한다. 알고 있는 자는 절대 당하지 않으며,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행복한 금융교육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돈을 둘러싼 경제 활동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 ‘좋은 소비습관 만들기’는 가장 쟁점이 돼야 할 사항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소비습관을 만들어주고 돈에 관해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도, 쉬지 않고 일하는데 먹고사는 게 점점 힘들어지는 삶을 살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경쟁에 휘둘려 어쩔 수 없이 서로를 밟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작은 움직임에서부터 변화는 찾아온다. 2007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오바마 정부는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시카고 웨스트리지 초등학교에서는 머니 세이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소비, 저축, 투자, 기부로 나뉜 저금통을 가지고 같은 개념의 책을 색칠공부하면서 부모들과 이야기하면서 배울 수 있다. 자신의 돈으로 할 수 있는 선택에 관해서 배우는 것이다. 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시카고 재무관 스테파니 닐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지금 미국은 끊임없이 소비하며 원하는 걸 지금 사고, 신용카드를 쓰는 문화에 젖어 있죠. 아이들에게 돈에 대한 근본적인 교육을 하지 않아요. 욕구를 조금 미루면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요. 돈으로 할 수 있는 선택에 관한 금융교육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심각한 경기 침체가 오기 전에 미국의 저축률은 매우 낮았습니다. 형편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며 신용카드로 많은 돈을 쓰고 있었죠. 아이들에게 지금 새 운동화를 원하더라도 돈을 모으고 기다려야 한다는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릴 때 가르쳐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미국의 부모들, 특히 도시에 사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돈에 관한 선택’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아이들에게 욕구를 참고 저축하며 경제 형편에 맞게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이 책『자본주의 사용설명서』도 마찬가지다. 어른이 돼서야 절약하고 쓰고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도록 권한다. 아이가 돈에 대해 미숙한건 부모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의 유혹과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금융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돈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말하는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인터뷰 발췌“자본주의란 누군가 나의 돈, 관심, 시간을 지금 당장 얻기를 원하는 것이죠. 나중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소비하고, 돈을 쓰라는 유혹에 둘러싸여 살고 있죠. 기업은 여기에 온갖 전략을 동원하고 있습니다.”댄 애리얼리 _ 듀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21세기 소비자는 더 잘 소비하고, 더 적게 소비해야 합니다. 더 좋은 것을 적게 사서 훨씬 더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죠.”파코 언더힐 _ 쇼핑컨설팅사 인바이로셀 CEO, 『쇼핑의 과학』 저자“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금융계의 윤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은행, 헤지펀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도덕관념이 전혀 없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오로지 돈을 버는 데만 집중한다고요.”니얼 퍼거슨 _ 미국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현금의 지배』, 『금융의 지배』 저자“돈이 더 생겼도 균형된 관계가 없으면 더 심하게 균형이 깨질 뿐입니다. 균형을 이루기 위해선 돈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돈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고, 지키는 사람이 되죠.” 올리비아 멜란 _ 임상심리학자, 머니 코치“금융교육은 어릴 때 시작해야 하고, 금전적인 선택의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인식시켜야 합니다. 만 8세 정도가 되면 많은 정보를 흡수하는데 이때 받는 금융교육은 평생 큰 영향을 줍니다.”스테파니 닐리 _ 미국 시카고 재무관“아이들에게 브랜드가 무엇인지 가르쳐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브랜드가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왜 그렇게 브랜드에 중독되는지는 모릅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집에서 이야기해줘야 합니다.”마틴 린드스트롬 _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 『쇼핑학』, 『오감 브랜딩』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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